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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초·중·고교 1년 만에 7곳 문 닫았다…초등생 1만 5000명↓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13:18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13:18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 유·초·중·고교 등 각종학교 수가 1년 만에 7곳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권도 안심할 수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학년도 유·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급편성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학급편성 결과는 지난 3월 11일 기준이다. 매년 4월 1일 기준의 교육통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자료로 활용된다.

전체 유·초·중·고교·특수학교 및 각종학교 수는 전년도에 비해 7곳(0.3%) 줄어든 2128곳으로 집계됐다. 유치원 수는 763개원으로 전년 대비 6개원 줄었다.

초등학교는 같은 기간 대비 1곳 늘어난 609곳, 중학교는 전년도와 같은 390곳, 고교는 2곳 줄어든 318곳, 특수학교와 각종학교는 전년도와 같은 32곳과 16곳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체 학급수는 3만9073학급으로 전년보다 811학급(2%) 줄었다. 초등학교가 가장 많은 453학급(2.5%) 줄었고, 중학교는 125학급(1.5%) 줄어든 125학급, 고교는 199학급(2.2%) 줄어든 199학급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는 83만7834명으로 전년 대비 1만7478명(2.0%) 줄었다. 초등학교는 1만5529명(4.1%) 줄어든 36만4910명, 중학교는 2195명(1.1%) 줄어든 19만6453명, 고교는 1801명(0.9%) 늘어난 20만7585명이었다.

학급당 학생 수는 전년 대비 늘었다. 초·중·고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전년보다 0.1명 늘어난 23.4명이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 변동 추이, 지역별·학교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 학급 수 운용,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서울시교육청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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