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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형우 역대 최고령 만루포... KIA, LG 꺾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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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최형우가 만루포를 날린 KIA가 LG를 잡고 선두를 질주했다. 키움은 9위 한화를 꺾고 꼴찌 탈출의 시동을 걸었다. SSG는 실책에 편승해 롯데에 역전승을 거뒀다. NC와 삼성의 대구 경기, 두산과 kt의 수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잠실 KIA 11-4 LG… KIA, 4연승 달리며 2위와 4.5게임차 1위

선두 KIA는 9일 잠실에서 2위 LG를 완파하며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4연승을 달린 KIA는 2위 LG와 4.5게임차로 벌렸고 LG는 단독 2위에서 두산과 공동 2위가 됐다.

LG 선발 켈리를 두들겨 5회까지 5-2로 앞서가던 KIA는 6회초 '미스터 올스타' 최형우가 승부에 결정타를 날렸다. 박찬호, 소크라테스의 안타와 김도영의 고의 4구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이상영의 5구째 시속 125㎞의 낮은 슬라이더를 당겨쳐 우월 그랜드슬램을 작렬시켰다. 2002년 프로 데뷔 후 9번째 만루포다.

최형우. [사진 = KIA]

1983년 12월 16일생인 최형우는 40세 6개월 23일의 나이에 그랜드슬램을 날려 이대호(40세 2개월 30일)를 제치고 국내 선수 최고령 만루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외국인 선수를 포함하면 1위는 펠릭스 호세(41세 3개월 29일)가 갖고 있다.

LG는 6회말 오스틴의 투런포로 4-9로 반격했지만 KIA는 8회초 나성범의 2타점 2루타를 보태 11-4 대승을 거뒀다.

KIA 선발 네일은 5.1이닝 6피안타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8승을 챙겼다. LG 선발 켈리는 5이닝 9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5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패전투수가 됐다.

◆인천 SSG 7-4 롯데… 전준우 투런포, 역대 23번째 2700루타 달성

SSG는 실책으로 무너진 롯데에 7-4로 승리했다.

2-4로 끌려가던 8회초 롯데는 나승엽의 적시타와 상대 폭투를 통해 2점을 따라붙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SG는 8회말 무사 1루에서 김민식에게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번트 타구를 잡은 롯데 투수 김상수의 1루 송구가 베이스 커버를 들어온 고승민의 머리 위로 날아갔다. 1루 주자였던 박성한이 홈까지 파고들며 5-4로 역전했다. 무사 3루에서 고명준의 빗맞은 안타와 최지훈의 희생플라이로 7-4까지 도망갔다.

전준우. [사진 = 롯데]

롯데 전준우는 2회초 좌월 투런홈런(시즌 9호)을 터뜨려 역대 23번째로 개인 통산 2900루타도 달성했다.

◆고척 키움 5-3 한화… 역전승 거둔 키움, 9위 한화 0.5게임차 추격

최하위 키움은 9위 한화에 역전승을 거두고 0.5게임차로 좁혔다. 한화는 결정적인 수비 실책 2개와 패스트볼로 고개 숙였다.

한화는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이후 페라자와 안치홍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한화 선발 와이스의 호투에 눌렸던 키움은 6회말 반격에 나섰다. 이주형의 3루타와 도슨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상대 실책으로 1점, 송성문의 적시 2루타로 2-3으로 추격했다.

페라자. [사진 = 한화]

키움은 8회말 송성문과 최주환, 이형종의 3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상대 포일을 틈타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사 2, 3루에서 고영우의 내야 안타와 3루수 하주석의 1루 악송구로 2점을 보태 경기를 뒤집었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7이닝 3실점으로 제몫을 다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 조상우는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세이브를 올렸다. 한화 선발 와이스는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역시 승패를 기록하진 않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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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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