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Job바다' 공동추진 협약체결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상공회의소와 손잡고 항만기업의 구직·구인난 해소를 위한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일자리가 바다처럼 넘쳐나는 여수광양항'을 의미하는 단어로 공사는 올해 3월까지 시범운영한 여수광양항 온라인 통합 채용관을 개편해 구직자에게 지역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의 채용절차 지원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 공동 추진 협약 [사진=여수광양항망공사] 2024.07.09 ojg2340@newspim.com |
이에 공사와 광양상공회의소는 협업을 통해 구직자 및 구인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YG Job바다 공동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는 지난 3개월의 시범운영기간 동안 중소기업 72개사를 포함한 총 90개의 지역기업이 이용했다. 월평균 2만여 명이 방문해 총 4500명의 구직자가 입사원서를 제출했다.
오는 12월까지 채용관을 공동운영할 예정이며 7월말부터 채용관 이용기업을 모집해 총 150개사까지 확대하고 구직자 검색, 기업 홍보 등 채용프로세스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온라인 채용관 'YG Job바다'가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구직자와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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