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NHN클라우드·AICA, 국가 AI 데이터센터 초고성능컴퓨팅 서비스 이용자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09:29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09:29

이달 15일까지 'H100 GPU' 304장 기반 20PF 가속기 등 활용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클라우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이 초거대 AI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9일 NHN클라우드는 AICA와 함께 '국가 AI 데이터센터' 초고성능컴퓨팅(HPC) 서비스 이용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엔비디아(NVIDIA) H100 GPU' 304장으로 구성된 20페타플롭스(PF) 수준의 가속기와 22페타바이트(PB) 규모의 저장공간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대형언어모델(LLM)부터 소형언어모델(sLM)까지 초거대 AI 모델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NHN클라우드]

모집 대상은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교, 협·단체 등이다. 신청은 'AICA 사용자 지원 포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용자 선정은 정책 부합성, 과제 우수성, 자원 필요성, 목표성과, 활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기관은 제출한 연구·개발 계획에 따라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대용량(2.5PF~10PF) 또는 중·소용량(0.5PF~2PF 이하)의 가속기와 저장공간(과제당 SSD 30TB, HDD 200TB)을 제공받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사업에서 AI 모델 역량 강화 연구에 최적화한 초고성능 HPC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AI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에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데이터센터는 AI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HPC 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컴퓨팅 연산능력 88.5PF, 저장 용량 107PB 규모의 인프라를 갖춘 초고사양 AI 데이터센터라는 점이 특징이다.

NHN클라우드는 현재 국가AI데이터센터를 포함해 자사 데이터센터에 '엔비디아 H100 GPU' 1,000장 이상을 비롯한 엔비디아 기반 77.3PF, 그래프코어 기반 11.2PF, 사피온 기반 11PF 등 총 99.5PF에 달하는 멀티 AI GPU 팜을 구축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