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부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으로 '여행스케치 in 동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동해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추진 중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 '여행 스케치 in 동해' 포스터.[사진=동해문화관광재단] 2024.07.08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 진행하는 '여행스케치 in 동해'는 지난해 DMO 사업인 '여행이 야기가 있는 북살롱'의 리뉴얼 버전으로, 동해시의 삶과 문화를 공유하고 묵호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관광객에게는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여행자 플랫폼의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에서 동해시로 정착한 여행작가, 동화작가, 홍보마케터와 디자인 교수, 부곡동 청년지원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동해시' 이야기를 전해 준다.
'여행스케치 in 동해'는 오는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연필뮤지엄 4층에서 열린다.
심진숙 사무국장은 "지난해 여행자플랫폼을 활용한 '여행자식탁'과 '여행이야기가 있는 북살롱', 그리고'망상 달빛 샌드마켓'이 좋은 성과를 내어 최우수 DMO에 선정됐다. 작년보다 더 우수한 사업을 추진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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