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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홍태용 김해시장 "다음 2년 결실들 증명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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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은 1일 "다음 2년은 철학이 있는 속도가 거둬들이는 결실들을 하나하나씩 증명하는 시간들로 채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2년 전 시정연설에서 '방향이 곧 속도'라는 철학을 말씀드렸고 이제 이 방향의 축 위에서 더 넓고 높은 곳을 향해 속도를 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하반기 시정은 공약 이행률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하는 동시에 하반기 시정을 견인하는 10대 현안들을 반드시 해결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8기 출범 2주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7.01

10대 현안으로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 ▲신성장 산업 본격 빌드업 ▲글로컬대학30 유치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 ▲대한민국 K-콘텐츠산업 메카 ▲도립 동부 공공의료원 설립 ▲김해 지식정보 플랫폼 구축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두주자 ▲빠르게 통(通)하는 김해 ▲도시 상징자본 브랜드 마케팅이다.

홍 시장은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지난 5월 발의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연계해 부산시, 경남도와 함께 국제물류특구 지정을 이끌어 내겠다"며 "동북아 물류 플랫폼 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운영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김해발 항공택배 물류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5대 전략산업 중 의생명산업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의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으로 새 장을 열고 미래자동차산업은 2028년까지 단계별 기반 구축으로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며 "로봇·물류산업 역시 2027년까지 로봇·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스마트센서산업은 스마트센싱유닛실증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후속사업들을 발굴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해 야심차게 뛰어든 액화수소산업은 2027년까지 실증센터 건립, 기술개발 등을 거쳐 부울경 수소경제를 선점하는 액화수소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전했다.

글로컬대학30 유치는 오는 8월 최종 지정을 앞두고 김해시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 비전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글로벌 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해서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통합관리기구 유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협의체인 세계역사도시연맹과 세계유산도시기구에 2025년까지 차례로 가입 후 2030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 유치를 추진한다.

대한민국 K-콘텐츠산업 메카가 되기 위해 올해 3대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새롭게 출범한 김해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융복합 콘텐츠 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경남도와 함께 경남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해 K-콘텐츠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김해에 신설한다.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도립 동부 공공의료원은 동부경남 전체를 포괄하는 의료기관으로 방향을 틀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절차를 밟아나가고 있다. 일곱 번째 현안인 김해지식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오는 5일 개원하는 김해연구원과 함께 5대 출자출연기관을 하나로 묶는 '컨버전스 포럼'을 발족하고 정례화해서 기관 간 융복합 정책 개발에 주력한다.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탈 플라스틱 종합정책의 핵심인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사업 입법화와 민간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정착,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활성화, 2026년까지 플라스틱 리사이클 클러스터 구축, 김해연구원 내 탄소중립지원센터 설치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두주자로서 김해의 기준이 전국의 표준이 되도록 한다.

빠르게 통하는 김해를 위해 창원~김해~밀양고속도로를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하고 내년 8월까지 부전~마산 복선전철 조기 개통, 신월역 조기 준공, 2026년 1월 김해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구도심과 진영·장유 연결 교통인프라 구축, 김해연구원 산하 도시교통연구부 TF팀 발족, 동김해IC~식만JCT 광역도로 10월 개통, 초정~화명 광역도로 2026년 말 개통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도시 상징자본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시 캐릭터 토더기 콘텐츠 산업화, 뒷고기 브랜딩 고도화, 진영단감 로컬 수제 맥주 개발 등을 추진한다.

◆민선 8기 상반기 주요 성과

지난 2년 김해시는 문화적 도시경영 실현에 주력했다. '소통'을 시정운영의 근본철학으로 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평가와 이행평가에서 부산·경남 유일 최우수 2관왕을 달성했고 감각적 힙한 도시로 나아가려 브랜드 슬로건부터 캐릭터, 시목까지 시 상징물을 전면 개편했다.

4조 6000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를 달성해 1만36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했고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에 도전하며 5대 전략산업과 미래기반산업 중심 산업구조 재편에 노력했다.

대성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김해를 넘어 국제적 문화유산이 됐고 경남 최초로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돼 김해 문화의 영향력을 확산했다.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근절 사업을 비롯한 김해형 탈 플라스틱 정책의 전국 확산과 친환경 기초시설인 장유다누림센터, 친환경에너지타운, 서김해IC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탄소중립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공공의료원 설립을 경남도와 충분히 협의해 도립 동부공공의료원이란 더 큰 가치로 풀어냈고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으로 초고령 사회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했다.

홍 시장은 "우리는 지방소멸의 한복판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해야만 하는 시대에 살고 있고 그 답은 뛰어난 자원이 아니라 뛰어나게 키워야 할 자원을 찾는 데 있다"며 "말씀드린 내용들은 하나같이 뛰어나게 키워야 할 자원들로 이 자원들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반드시 뛰어나게 키워 내겠다"고 약속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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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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