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24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군의 관광 시책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청 소회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4.06.25 |
이날 간담회는 진병영 군수를 비롯해 서창우 부군수, 김진윤 행정국장 등 담당 공무원과 김윤세 인산가 대표, 조현재 신흥관광 대표, 장원 다볕자연연수원 대표, 백숙현 원토피아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관광업계에서는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조성 ▲중간지원조직의 필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프로그램 간의 연계 방안 등 함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병영 군수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민관이 협력해 함양 관광시대를 열고, 살기 좋은 함양을 만드는데 오늘 간담회가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간담회 의견을 참고해 우리 군 관광산업이 변화되는 모습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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