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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휠체어 경사로 있으면 뭐하나…급경사에 짧아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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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휠체어로 경사로 직접 이용해보니
시행령에 최소 길이 폭 명시했지만
일정 기준 이상 건물 아니면 의무 아냐
짧은 경사로 집입하니 휠체어 바퀴 헛돌아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비장애인한텐 이런 낮은 턱이 별거 아니겠지만, 장애인은 이 몇 센티 턱 때문에 못 들어간다."

뉴스핌은 최근 중증장애인 장수희(37) 씨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인근 상권을 돌며 진입로에 경사로를 만들어 둔 음식점이나 카페 10곳에 진입을 시도해봤다.

수희 씨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공공일자리를 통해 보도환경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진입은 수희 씨가 이용하는 전동 휠체어로 시도했다. 

시도 결과 5곳은 경사로가 있음에도 진입이 불가능했다. 1곳은 진입은 가능했지만 사고 위험이 있었다. 휠체어 이용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은 4곳이었다.

경사로가 있음에도 전동휠체어로도 진입이 불가능했던 곳은 경사로 기울기가 너무 가파르거나 경사로 바로 앞에 턱이 있어 앞 바퀴가 걸리는 곳 등이었다.

대학로 상권에 한 카페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중증장애인 장수희 씨가 경사로를 통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경사로의 경사도가 급하고 길이가 짧아 뒷바퀴가 헛돈다.[영상=노연경 기자]

길이가 짧아 가파른 경사로를 오르려고 하자 전동휠체어 뒷바퀴는 '윙윙' 소리를 내며 헛돌았다. 앞에 낮은 턱만 있어도 애써 만들어둔 경사로는 무용지물이었다. 턱에 휠체어 앞바퀴가 걸려 진입이 불가능했다. 

장애인등편의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휠체어 사용자가 통행할 수 있도록 경사로를 만들 때는 폭 1.2m 이상, 기울기는 최소 8분의 1(길이 나누기 높이 값)이어야 한다.

하지만 인근에 장애인 관련 단체가 많은 대학로 상권에서조차 시행규칙을 지켜 경사로를 만들어 둔 곳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경사로가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어 상층에 있는 식당까지 진입이 가능해도 식당 앞에서 휠체어를 돌리기 어려운 곳도 있었다.

대학로 인근 A식당은 휠체어 한 대와 사람 두 명이 타면 꽉 차는 작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휠체어를 후진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폭의 공간이 나왔다.

경사로와 엘리베이터를 통해 식당 앞에 도착해도 휠체어를 돌릴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사진=노연경 기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휠체어 뒤로 남은 공간은 두 발짝 남짓. 휠체어를 식당 출입문 쪽으로 돌리려고 시도하던 수희 씨는 뒤로 펼쳐진 아찔한 계단을 가리키며 "너무 위험하다"고 손사래를 쳤다.

같은 건물에 있어도 가게 인테리어에 따라 진입이 불가능하기도 했다. 1층에 있고 경사로가 있는 B카페는 문 앞에 아무런 턱이 없어 진입이 수월했지만, 같은 건물에 있는 C카페는 접이문으로 인해 생긴 문턱 때문에 진입이 불가능했다.

D식당은 일반 상권에선 보기 드문 휠체어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추고 있었지만, 오랜 기간 이용을 안 한 듯 주변엔 잡초가 무성했다. 휠체어가 지상으로 올라가 내려야 할 위치에는 큰 화분이 여러 개 놓여있었다. 

해당 엘리베이터에 진입을 시도해 본 수희 씨는 "너무 좁다"며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도 위험하다"고 말했다.

수희 씨는 휠체어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불편한 점에 대해 "저 같은 경우엔 공공일자리 외부일정을 따라다니기 위해 휠체어를 타는 것이라 휠체어 진입이 불가능하면 잠시 내려 걸어서 들어가는 게 가능하다"며 "하지만 휠체어에서 못 내리는 분들은 먹고 싶은 음식조차 못 고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사로는 장애인뿐 아니라 계단 이용이 어려운 노인이나 어린이, 목발을 짚은 환자 등 비장애인에게도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애써 만들어 둔 경사로가 낮은 보행로 턱으로 인해 무용지물이다.[사진=노연경 기자]

수희 씨와 함께 나온 활동지원가 송춘희 씨는 "아버님이 나이가 연로해 휠체어를 타기 시작했는데 전동휠체어가 아니라 이동이 더 어려웠다"라며 "우리도 누구나 언제든지 장애인이 될 수 있는데, 더 좋은 보도환경을 만드는 건 모두를 위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헌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활동가는 경사로를 상인 개인의 호의나 관심에 기대기보다 법을 통해 의무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승헌 활동가는 "관련 법이 있지만 일정 규모 이상이 아니면 의무가 아니다"며 "유엔 장애인 권리위원회는 면적을 기준으로 편의시설을 의무화하는 것이 차별이니 시정하라고 권고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일정 정도의 크기 기준을 넘어야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생기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법적으로 의무가 아니기 때문에 인도에 설치했을 때 방해가 된다고 민원이 들어오면 철거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며 "이는 국가가 책임을 지고 제도와 시설을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yk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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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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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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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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