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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난 '아리셀' 어떤 업체?...2020년 설립 리튬 1차전지 기업, 작년 매출 4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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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에스코넥 주가 22% 급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4일 오전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아리셀이 어떤 업체인지 관심이 쏠린다.

불이 난 아리셀 공장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2300여㎡ 규모의 3층 건물이다. 아리셀 공장 11개 동 중 3동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해당 공장에는 최소 3만 5000여 개의 배터리가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상시 근로자 수는 50여 명이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06.24 kboyu@newspim.com

배터리는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1차전지와 충전을 통해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2차전지로 구분된다. 아리셀은 한번 사용해 버리는 리튬 1차전지를 제조하고 있다. 리튬 1차전지는 화재 시 물을 뿌렸을 때, 가연성 가스인 수소가 발생해 또 다른 폭발로 이어지기에 위험성이 매우 크다. 이에 현재 아리셀의 공장에서 다루고 있는 리튬 전지는 일반적인 진화 방식으로는 진화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영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안전학과 학과장은 "리튬 1차전지는 화재, 발생시 전해질 성분이 녹으면서 탄화수소, 메탄 등 성분이 많이 나오게 된다. 가연성 가스이면서 독성가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폭발 위험성이 존재하다"며 "보통 리튬 배터리(2차전지)는 여러개 묶여 있다 생각하면 된다. 열 폭주 현상 발생 시, 옆에 있는 것까지 계속해서 확산 돼 '화염 전파' 현상이 일어난다. 1차와 2차전지의 대처법도 다르지만, 기업마다 1차전지 구성도 다르기 때문에 접근성이 매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아리셀'은 리튬 1차전지 제조·판매 기업이다. 휴대전화 금속 부품 기업 '에스코넥'은 그 해 5월 리튬 1차전지 사업에 힘을 싣고, 자회사 '아리셀'을 출범했다. '아리셀' 명칭은 에스코넥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리튬 1차전지 브랜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아리셀의 리튬 1차전지는 안정적인 전압과 상온 기준 10년 이상의 수명, 광범위한 온도 범위 등을 경쟁력으로 꼽혀왔다. 이를 통해 자동검침시스템(AMR)과 지능형전력계량시스템(AMI)·무선주파수인식(RFID)·의료 및 군용 장비 등 각종 산업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아리셀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매출 39억4400만원, 4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아리셀의 모회사인 에스코넥의 주가는 이날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리셀의 지분 96%를 보유하고 있는 에스코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51% 급락한 14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에스코넥의 주가는 1900원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화재 발생 소식 이후 1400원대로 급격하게 떨어졌다. 평소 에스코넥 거래량은 약 130주 기록해왔으나, 이날 거래량은 1800만주로 10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50대 남성 한 명이 전신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재 중경상 6명, 실종자 23명으로 확인됐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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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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