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만원…취약계층·농업인 국비의 20% 추가 지원
[가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 가평군이 탄소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2024.06.23 hanjh6026@newspim.com |
군은 23일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사업 신청을 받으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전기이륜차는 배출가스 없이 전기를 이용한 구동모터를 사용하는 스쿠터 또는 카트 형식으로 개발된 차량.무공해차 통합누리집 홈페이지(www.ev.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 가평군 전기이륜차 구매지원 규모는 총 31대이다.최대 300만원이 지원되며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또는 농업인 확인서 제출 시 국비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이다.대상은 신청일 3개월 이전부터 가평군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공공기관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4년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가평군청 환경정책과(☎031-580-244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내연 기관 자동차의 무공해차 전환 촉진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가평군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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