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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두산 꺾고 4위→2위 점프... 김도영, 19호포 '20-20'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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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삼성이 두산을 꺾고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두산과 LG는 3, 4위로 한 계단씩 밀려났다. 오승환은 최고령 7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며 시즌 22세이브 단독 선두에 나섰다. KIA 김도영은 시즌 19호 투런포를 날려 생애 첫 '20-20'이 눈앞이다.

김도영. [사진 = KIA]

◆대구 삼성 7-4 두산… 오승환, 22세이브 1위 오르며 최고령 700경기 출장 기록

삼성은 홈런 3방을 터뜨리며 두산을 7-4로 꺾고 3연승,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두산은 3위로 주저앉았다.

삼성이 0-1로 뒤진 3회말 1사 1, 2루에서 김지찬은 역전 스리런포를 때렸다. 윤정빈은 4회말 5-1로 달아나는 투런포를 날렸다. 구자욱은 5회말 7-2로 도망가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3패)을 챙겼다.

오승환은 7-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켜 시즌 22세이브로 이 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오승환은 이날 최고령 700경기 출장 기록(41세 11개월 6일)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임창용의 41세 1개월 2일이다.

◆잠실 kt 3-2 LG… kt, 강현우 9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승

kt는 9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LG에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4위로 밀려났다.

2-2로 팽팽하던 9회초 키움은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배정대의 고의4구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오윤석이 삼진으로 돌아섰다. 2사 만루에서 강현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벤자민. [사진 = kt]

kt 선발 벤자민은 7이닝 2실점 호투했다. 마무리 박영현이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8세이브를 기록했다.

◆인천 NC 3-2 SSG… NC 박건우, 박시원, 김형준 솔로포 3방으로 승리

NC는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솔로포 3방으로 이겼다. NC는 36승2무36패로 승률 5할을 회복했다. 3연패에 빠진 5위 SSG는 6위 NC와의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

NC 박건우와 박시원, 김형준는 나란히 솔로포를 기록했다. NC 선발 하트는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2패)을 챙겼다.

하트. [사진 = NC]

SSG는 0-0으로 맞선 4회말 1사 2루에서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1-0 앞서나갔다. NC는 5회초 박시원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고 7회초 김형준의 솔로포로 2-1 역전했다. 8회초엔 박건우의 솔로포로 3-1까지 달아났다.

SSG는 9회말 1사 2, 3루에서 박성한의 적시타로 1점차 추격했지만 이후 1사 1, 3루에서 추신수가 내야 땅볼, 박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광주 KIA 8-3 한화… 윤영철, 6이닝 3실점(비자책) 시즌 7승

KIA 김도영이 시즌 19호 투런포를 날려 최정, 로하스와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1-0으로 앞선 4회말 2사 3루에서 한화 불펜 장시환의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도영은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19홈런-22도루를 기록중이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7월 4일 전까지 홈런 1개만 보태면 생애 첫 '20-20'이자 역대 전반기 통산 5번째 '20-20'이라는 대기록을 쓴다. 역대 전반기 '20-20'은 1996년 박재홍(22-23), 1999년 이병규(23-21), 2000년 박재홍(25-22), 2015년 에릭 테임즈(28-22) 등 네 차례 나왔다.

윤영철. [사진 = KIA]

KIA 선발 윤영철은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3실점(비자책)으로 시즌 7승을 따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KIA는 김도영의 홈런과 윤영철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를 8-3으로 누르고 2연승,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고척 키움 5-2 롯데… 손호영 무안타, 30경기 연속 안타 행진 멈춰

키움은 롯데를 5-2로 물리치고 롯데전 홈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키움 선발 헤이수스는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쳐 시즌 8승을 수확해 디트릭 엔스(LG)와 리그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키움 마무리 조상우는 8, 9회를 틀어막고 시즌 첫 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조상우의 세이브는 입대 전인 2021년 10월 29일 kt전 이후 966일 만이다.

손호영. [사진 = KIA]

롯데 손호영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으로 지난 4월 17일 LG전부터 이어오던 연속 안타 행진을 30경기에서 마쳤다. 30경기 연속 안타는 박종호(전 현대 유니콘스, 삼성 라이온즈·39경기), 박정태(전 롯데·31경기)에 이어 김재환(두산)과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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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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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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