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2024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15:00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15:00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4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동 대회는 국가경제 발전과 수출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서울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유공자 86명을 비롯해 정부, 경제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문경례 서울지방조달청장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이 서울지역 중소기업 유공자를 시상했다. 부대행사로 ▲'공공조달 길잡이' 안내 ▲'고용허가제' 정책 설명 등이 이어졌다.

박상희 켐토피아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노현철 아이디피 대표이사 ▲송종환 킴블스 대표이사 ▲전정화 명문코리아 대표이사 ▲재단법인 IBK행복나눔재단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상희 대표이사는 환경·안전·보건 분야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기업 켐토피아를 경영을 통해 화학물질 산업의 안전성 강화와 탄소중립의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로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드론이나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개발로 연간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하며 환경과 소비자 안전 증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대한민국이 세계 속의 경제강국으로 도약하기까지 많은 중소기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어 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병권 서울지방중기청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인들께서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경제의 최전선에서 애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서울중기청도 중소기업인이 대한민국 재도약의 당당한 주인공이 돼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신원 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사망자 중 11명에 대한 추가 신원 확인이 이뤄졌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사망자 11명의 DNA 대조 결과가 통보돼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지난 25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4.06.25 mironj19@newspim.com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11명은 국적별로 한국 1명, 중국 9명, 라오스 1명이며, 이중 중국 국적 남성 2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은 모두 여성이다.  이번 11명의 추가 신원 확인으로, 기존에 신원을 확인한 3명에 더해 총 14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다. 경찰은 유족들에게 신원 확인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사망자는 한국인 5명, 중국 국적 17명, 라오스 국적 1명으로 파악됐다. 국과수는 채취한 사망자와 유가족의 DNA를 대조·분석하는 등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4-06-26 21:33
사진
조규홍 "의료공백 최소화" vs 임현택 "복지부가 의사 노예 취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26일 국회에 출석해 정부에 날을 세웠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에서 "의료사태 단초가 (정부가) 2000명을 증원해서 시작됐다고 보기는 하지만, 환자를 상대로 의료계가 파업을 한다는 건 우려스럽다"며 해외의 경우, 우리 지구상에 의사가 무기한 파업을 하는 경우가 있냐"고 임 회장에게 물었다.  이에 임 회장은 "복지부가 해외에서는 사례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파업은 의사기본권"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의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6.26 leehs@newspim.com 그러자 소 의원은 "세계의사협회에서 나온 것도 봤는데, 파업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영국 같은 경우는 올해 6일간 파업을 했는데 그게 최장기간이었고, 스페인 같은 경우도 2012년에 5주에 걸쳐서 파업한 경우가 있다"면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일단 병원부터 열고 나서 뭔가 협의를 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병원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의 타협 가능성에 대해 임 회장은 "지금까지 보건복지부가 의협을 대해 왔던 것은, 그리고 의사들을 대해 왔던 것은 범죄자 취급을 했고, 노예 취급을 했다"면서 "저도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당했고, 거의 10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정상적인 대화가 되겠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소 의원은 "서로 동시에 양보해 가지고라도 병원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정부와 의사협회가 정말 노력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협에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도 구성됐으니 대화를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jsh@newspim.com 2024-06-26 1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