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돌아온 에이스' 콜, 4이닝 2실점... 최고구속 157km

기사입력 : 2024년06월20일 12:48

최종수정 : 2024년06월20일 12:48

양키스, 볼티모어에 10회 연장끝 7-6 패배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3개월의 팔꿈치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이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

콜은 20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62개, 최고구속은 97.5마일(약 157km)이 찍혔다.

[뉴욕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콜이 20일 열린 MLB 볼티모어와 홈경기에서 첫 이닝 투구를 앞두고 주저앉아 생각에 잠겨있다. 2024.6.20 psoq1337@newspim.com

콜은 1회초 2사 3루에서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1회에만 100마일이 넘는 배럴 타구를 4개나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친 콜은 3회초 선두타자 호르헤 마테오에게 헛스윙을 유도해 이날 첫 탈삼진을 잡았다. 이후 헨더슨에게 볼넷과 2루 도루를 내줬지만 두 타자를 연속 탈삼진으로 솎아내 이닝을 마쳤다.

[뉴욕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콜이 20일 열린 MLB 볼티모어와 홈경기 1회초 공을 뿌리고 있다. 2024.6.20 psoq1337@newspim.com

4회초 중견수 직선타와 연속 탈삼진으로 잡아낸 콜은 5회초 선두타자 세드릭 멀린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공을 건네받은 론 마리나치오가 라몬 유리아스에게 투런포를 맞아 콜의 실점이 2점으로 불어났다.

2019년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 달러라는 당시 역대 투수 최고액 계약을 했던 콜은 지난 3월 시범경기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이탈했다. 심각한 인대 파열은 없어 수술을 받지 않고 재활을 거쳐 이날 복귀전에 올랐다. 콜은 지난해 33경기에 나와 15승4패 평균자책점 2.63과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0.98, 22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생애 첫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만장일치로 받았다.

[뉴욕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볼티모아 2루수 조르지 마테오가 20일 MLB 양키스와 원정경기 10회말 대주자 오스왈드 카블레라의 도루을 저지하고 포효하고 있다. 2024.6.20 psoq1337@newspim.com

이날 경기는 AL 최고 승률의 두 팀답게 명승부를 펼쳤다. 동부지구 1위 양키스는 1-5로 뒤진 8회말 스탠튼의 스리런포로 추격한 뒤 9회말 역시 스탠튼의 극적 동점 적시타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하지만 10회초 2점을 내줘 동부지구 2위 볼티모어에 6-7로 졌다. 양키스와 볼티모어의 승차는 1.5로 좁혀졌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