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는 제38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0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 부위원장에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을 선출했다.
전라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 [사진=전남도의회] 2024.06.19 ej7648@newspim.com |
특위 활동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6개월간이다.
특별위원회는 인구 및 여객량 감소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여 대중교통 시스템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도민의 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김인정 위원장은 "농어촌 지역의 경우 벽・오지가 많고 운행 거리가 길어 대다수의 버스 운송사업자들이 농어촌 지역의 운행을 기피하고 있다"면서 "농어촌 주민들에게는 하루 몇 차례 정기 운행되는 버스만이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임을 감안하여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대중교통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김인정(진도), 진호건(곡성), 이동현(보성2), 김문수(신안1), 차영수(강진), 박선준(고흥2), 김정이(순천8), 박현숙(비례), 임지락(화순1), 김호진(나주1) 의원 등 10인으로 구성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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