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 개소…디지털전환(DX) 인력 양성 교육

기사입력 : 2024년06월18일 08:55

최종수정 : 2024년06월18일 08:55

5개 직군 기술 분야 3년간 총 840명 전문인력 양성 예정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 수료생 대상 정규직 입사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비는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분야 디지털전환 SW 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현대오토에버, 현대엔지비는 고용노동부의 'KDT첨단산업·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임베디드 SW스쿨 1기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2기 수료식이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 운영 [사진=현대오토에버] 2024.06.18 dedanhi@newspim.com

작년 1기 수료생 26명 중 19명은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등에 채용 연계되어 근무 중이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은 임베디드 SW 뿐만이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의 근간 기술인 디지털전환(DX) 및 SDV 분야 중 5개 직군 기술분야(임베디드SW, 웹/앱,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IT보안)로 교육 범위를 넓혀, 현대오토에버를 비롯한 산업계에 필요한 SW 핵심인력을 양성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현대오토에버의 DX 부문(엔터프라이즈IT 및 클라우드) 및 SDV 부문(내비게이션SW, 지도, 차량SW플랫폼 등)의 현업전문가 인터뷰 기반으로의 기술교육 로드맵을 수립했고,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현대엔지비 및 교육훈련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의 공동 협업으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을 개설하고, SDV 관련한 5개 직군 기술 분야별(임베디드SW, 웹/앱,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IT보안) 훈련 인원을 기수당 28명(5개 분야, 연간 280명)으로, 3년간 총 840명을 목표로 매년 2회 선발할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DX캠퍼스에서 기수당 6개월간 총 1000시간으로 운영되며, 교육 이수 후 우수 수료생 대상 채용 연계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이 우수 수료생 및 프로젝트 우수 팀에게는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서류전형 면제 등의 입사 지원 혜택을 부여하고, 입사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채용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은 기업 눈높이에 맞춰 현대오토에버 직무기술서 기반의 현장 맞춤형 가설적 로드맵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무진의 현업 인터뷰와 가설적 설계 로드맵 검증 등을 통한 교육과정을 도출하여 수료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DX 부문부터 SDV 부문까지 전 영역에 걸쳐 현대오토에버의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훈련 경험을 제공해, 플랫폼 기반의 SW 중심 아키텍쳐 구축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연결할 수 있는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는 60여 년의 노하우를 가진 ICT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서 교육생 맞춤형 취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현대오토에버 인사담당자의 직무설명회와 Tech Talk 등의 설명회 등을 연계하여 취업준비생들의 취업 성공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과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