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의정활동 소회 밝혀..."부드러운 리더십 발휘·민생경제 회복 집중"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전명자 대전 서구의장이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구민들의 일상 회복에 전력했다고 평가했다.
전명자(더불어민주당,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 서구의회 의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반기 의정활동 소회를 밝혔다.
전명자 대전 서구의장. [사진=대전 서구의회] |
전명자 의장은 지난 2022년 7월 서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타이틀을 달고 제9대 전반기 서구의회를 이끌었다.
전 의장은 "'녹록지 않은 경제 여건에 자연재해와 안전사고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다"며 "섬세함과 부드러운 리더십의 강점을 살려 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동료의원들이 화합과 협치를 바탕으로 의정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총 408건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이뤘다"고 전반기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전명자 의장은 끝으로 "7월에는 서구의회 평의원으로 돌아가 민생경제 회복 등 현안에 집중해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며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구민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오는 20일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