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민선8기 후반기 서울시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할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사진=서울시] |
김병민 정무부시장 내정자는 2023년 국민의힘 최고위원, 2022년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변인을 수행하는 등 언론 대응에 정통하며 서민과의 소통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현재 김병민 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면 다음달 1일자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