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0일 제70회 충북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과학전람회는 도 교육청 주최,충북자연과학교육원이 주관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일상의 질문에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는 과정으로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 장려를 위해 해마다 열린다.
지난해 열린 충북과학전람회 모습. [사진= 충북자연과학교육원] 2024.06.10 baek3413@newspim.com |
이번 대회는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SW․IT 포함), 지구 및 환경 5개 부문에 대해 학생부와 교원부로 나눠 진행한다.
선정된 특상 작품 중 17편은 전문가 초청 특강과 컨설팅을 거쳐 작품을 보완한 후 오는 10월 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전한다.
김태선 자연과학교육원장은 "충북과학전람회는 학교 현장의 탐구중심 과학교육의 토대를 다지고, 스스로 탐구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과학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력다짐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충북형 노벨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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