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전문]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 "동해 심해 유망성 상당히 높아…석유·가스 암시 모든 요소 갖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일 정부세종청사서 기자회견 개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동해 심해에 상당규모의 석유·가스가 부존돼 있을 것으로 추정한 미국 컨설팅 회사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동해 심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석유공사·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 등과 함께 브리핑을 열고 "액트지오가 분석해 본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며 "이 유망성을 보고 이미 전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세종=뉴스핌] 정일구 기자 = 동해 심해 석유·가스 매장량을 분석한 미국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6.07 mironj19@newspim.com

다음은 아브레우 고문의 모두발언 전문.

안녕하십니까? 오늘 기자회견에 시간을 내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로서도 다시 한번 한국에 방문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쁩니다.

오늘 제가 기자 여러분들께 본 프로젝트와 관련해 제가 발견한 사항들에 대해서 요약 정리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석유공사가 처음 접촉하기 시작하면서 진행됐습니다. 해당 분지를 보면서 초기에 해야 했던 굉장히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이 분지에 중요한 유형의 전망을 가질 수 있는 그 잠재력을 확인하는 것이었는데요.

이런 분지에 석유와 가스가 실존하기 위해 가져야 하는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굉장히 좁은 대륙붕 내에 많은 모래와 샌드가 들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모래는 우리가 저류층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저류층이 존재하느냐, 마느냐가 가스와 석유가 실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서 이 저류층이 굉장히 중요한 특징이라고 볼 수가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이 대륙 사면이 진흙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 진흙이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 진흙은 덮개암이라고도 불리게 되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그 모래 사이에 석유가 존재하게 되고 이 진흙, 그러니까 덮개암이 석유를 가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모래에 석유가 쌓이게 되고 이 덮개암이 석유를 어디로 이동하지 못하게 가둬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 분지를 살펴보니까 이 두 가지 요소, 즉 덮개암과 저류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냈습니다.

이런 분석 결과에 기반해서 저희가 석유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입찰에 참여해 낙찰을 받게 됐고요. 그때부터 이 프로세스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느끼게 된 것이 이 분지와 관련된 데이터가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시추가 돼 있는 시추공, 유정이 3개가 존재했고 이 3개의 시추공에 대한 데이터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탄성파 시험과 관련된 데이터도 이미 존재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분지에서 굉장히 큰 규모의, 상당한 규모의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다는 사실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즉 리스크를 의미할 수도 있는데요.

그리고 석유가 실제로 매장돼 있는지 전망을 하기 위해서는 지질학적인 측면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 지질학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줄 수 있는 4가지의 요소가 있는데요. 바로 기반암, 저류층, 덮개암 그리고 트랩입니다.

저희가 분석을 진행했던 이 분지에는 다른 프론티어 지역에 대비해 2가지의 이점, 장점이 존재했습니다.

첫 번째는 이미 시추가 돼 있는 시추공이 3개가 있었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탄성적인 품질입니다. 이 품질이 다른 분지에서 찾아낸 품질보다 더 좋았습니다.

이 이점에 기반해 저희가 팀을 꾸리게 됐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는 맵핑을 담당으로 하는 팀을 꾸렸는데요. 이 팀에서는 석유와 가스가 실제로 매장돼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어떤 이상징후를 찾게 되는 그런 팀이었습니다. 이런 이상징후를 저희가 리드라고 부릅니다. 이 리드에 기반해서 저희가 유망 구조를 도출하게 됩니다.

그 다음 팀은 기존에 있었던 3개의 유정, 그러니까 3개의 시추공을 평가를 하는 업무를 맡게 됐습니다. 왜 이전에 시추가 됐던 3개의 유정이 실패했는지, 그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됐습니다.

이 두 번째, 왜 실패했는지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팀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기존에 존재하던 3개의 시추공이 왜 실패했는지 그 이유를 찾고 분석하지 못한다면 이 프로젝트의 리스크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 3개의 유정은 주작, 홍게, 방어입니다.

그래서 이 주작이라고 불리는 첫 번째 유정은 일직선으로 시추가 돼 있습니다. 일직선으로 시추를 해보니까 우리가 트랩이라고 부르는 돔 형상의 구조를 저희가 찾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 유정을 기반으로 해서 석유공사 측에서 이전 파트너와 같이 해당 유전을 대상으로 해서 연구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첫 번째 유정을 대상으로 3D 평가와 맵핑을 해보니 우리가 예상했었던 그 트랩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우리가 돔 형상으로 생겼다고 추측을 했던 그 트랩이 실존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유정은 논리적으로 봤을 때에는 성공한 케이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유정을 보니까 실제로 어떤 액체가 차 있는 트랩이 존재를 했고 그 다음 덮개암도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까 그 덮개암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덮개암이 아니라 액체로 가득 차 있는 트랩과 그다음에 CO₂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했고요.

그 다음에 세 번째 유정인 방어는 실패한 케이스로 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것은 바로 이 유정 안에 엄청난, 과도한 압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망은 좋았으나 이 유정은 우리의 타깃에는 도달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3개의 유정을 대상으로 연구를 해본 결과, 저희가 왜 이 기존의 3개 유정이 실패를 했는지 그 요인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됐고요. 여기에 기반해 저희가 찾아낸 징후들, 리드에 기반을 해서 리드를 성숙시키는 과정을 거쳤고 이 리드를 성숙시킨 결과로 유망 구조를 도출하게 됐습니다.

이 유정을 대상으로 석유가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아까 말씀드린 4개의 재해요인이 존재하고 있음을 저희가 확인했고 입증했습니다.

이 말인즉슨 우리가 일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규모가 있는 저류층의 존재를 찾아냈다는 것입니다.

이는 탄화수소가 누적되고 쌓이기 위해서 필요한 암석의 속성들이 굉장히 양호한 상태로 드러났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홍게라고 불리는 그 유정에서는 이 네 가지 재해요인 중에 세 가지가 확인됐습니다. 바로 트랩이 첫 번째로 확인이 됐고요. 두 번째로는 덮개암의 품질이 입증됐습니다.

이 덮개암, 홍게 유정의 덮개암은 약 400m의 기둥 형태로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그런 품질을 갖추고 있었고요. 그리고 세 번째로 확인됐던 재해요인 중에 아마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것 같은데 그것은 바로 기반암의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이 시점부터 저희 팀이 몇 가지 리드를 기반으로 유망 구조를 도출하게 됐고요. 그 다음에 여기에서 빠진 것이 지구 과학적인 이상징후를 통해 탄화수소의 양이 얼마나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누락이 됐습니다.

이 지구 과학적인 이상징후를 찾아내는 것은 아까 말씀드린 지질학적인 측면보다 훨씬 더 복잡한 분석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지진학을 이용하는 그런 분석 기법이 사용됩니다.

저희 액트지오 팀 중에는 관련해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있습니다. 이름이 '마크 페로'라는 분인데요.

아까 7개의 유망 구조를 도출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7개의 유망구조에 탄화수소가 성숙할 수 있는 그런 이상징후를 저희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기에서부터 저희가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마지막 단계는 리스크를 평가하고 각 유망 구조의 볼륨 매트릭을 저희가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이렇게 해 본 결과 7개의 유망 구조 내에 35억에서 140억 배럴에 해당하는 매장량이 있겠구나 하고 저희가 추정하게 됐습니다.

마지막 단계라 함은 저희가 지금까지 진행했던 분석에 기반해서 저희가 도출한 7개 유망 구조의 순위를 매기고, 지질학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지구 과학적인 관점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유망 구조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희가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밖에는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저희가 도출해낸 이 유망 구조의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잠재적인 존재를 나타낼 수 있는 요소가 있다는 것을 판별했지만 시추를 하지 않으면 그 리스크를 전부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남아 있는 마지막 방법은 시추입니다.

요약을 해서 말씀드리자면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저희가 분석해 본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해 주는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유정에 트랩이 존재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고, 그리고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을 잠재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이 유망성을 보고 이미 전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주목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사진
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