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권 주요 노선과 대표 관광지에서 영어 안내 방송시스템을 도입한다고 7일밝혔다.
영어 안내방송이 송출되는 시내권 주요 노선은 시내순환 노선(777, 888), 서충주 노선(111, 112, 112-1), 호암지구 노선(555, 666) 등 7곳이다.
충주 시내버스. [사진 = 충주시] 2024.06.07 baek3413@newspim.com |
또 대표 관광지 13개소(탄금대, 미륵대원지, 중앙탑사적공원 외 10개소)를 안내하는 영어방송은 시내버스 24개 노선으로 관광지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경유할 때 영어로 안내방송이 송출된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신설한 시내 소순환 노선에도 영어 안내방송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 시내버스 노선에 영어 안내방송을 확대하여 더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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