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안전교육 시 교류 협력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소방청과 국립특수교육원은 장애인 재난피해 예방 및 최소화 위한 전문 안전강사 양성 등 상호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과 국립특수교육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안전교육과 분야별 강사, 교재, 시설, 교육콘텐츠 상호 지원하고 특히,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장애인 생활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등 상호 교류 협력할 것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연도별 장애인 현황=소방청 제공2024.06.05 kboyu@newspim.com |
장애인 인구 수가 해마다 증가추세인 가운데 소방청은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시 장애인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강화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 계기로 양 기관은 장애인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조력자 대상으로 교육을 위해 필요한 전문 안전강사를 양성하는데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내용은 ▲장애인 안전교육, 안전관련분야 교육운영에 필요한 강사, 교재, 시설 등 인적·물적 자원 공유▲장애인 안전교육 위한 콘텐츠 제작 상호지원▲기관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안전교육 시 상호지원 등 기타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 적극 발굴·지원 등이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기관 간 협력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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