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한강 '4인승 자전거' 사고 우려에 운영 대수 90→45대 축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여의도·반포에 운행구간 지정…탑승자 교육·입간판 등 안전시설 강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여의도·반포·뚝섬한강공원에서 지난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4인승 자전거'에 대한 종합 안전대책을 가동한다.

4인승 자전거 운영 대수를 절반으로 줄여 혼잡도를 완화하고 자전거도로 폭이 넓은 구간을 4인승 자전거도로 운행구간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지난 3개월간 4인승 자전거는 90대가 운영되며 총 1만616건이 대여되는 등 가족·커플 단위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지만 안전에 대한 민원·사고가 발생해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4인승 자전거 종합 안전대책은 ▲4인승 자전거 운행구간 지정 ▲뚝섬 한강공원 4인승 자전거 대여 중지 ▲여의도한강공원 4인승 자전거 운영 대수 축소 ▲대여 대상자 성인으로 한정 ▲안전교육 ▲안전시설 설치로 추진된다.

반포 운행구간 : 잠수교~서울웨이브 자전거도로·수변 산책로 [자료=서울시]

6일 시에 따르면 우선 여의도·반포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 폭이 5.2m 이상인 평지 구간을 4인승 자전거 운행구간으로 지정한다. 4인승 자전거 폭이 110cm인 만큼 이 구간에서는 일반 자전거, 보행자가 안전하게 4인승 자전거를 추월할 수 있다. 이 외 구간에서는 4인승 자전거를 운행할 수 없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4인승 자전거 대여를 중지한다. 뚝섬한강공원 내 경사로가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오는 10월까지인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이 예상돼 시범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운영하는 4인승 자전거 수는 기존 60대에서 30대로 축소한다. 4인승 자전거 이용객 중 73%가 여의도로 집중되고 있어 운영 수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상대적으로 혼잡도가 낮은 반포의 경우 기존 수량(15대)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리 되면 4인승 자전거는 기존 90대에서 총 45대로 축소된다.

여의도 운행구간 : 국회 주차장~63빌딩 앞 자전거 도로 [자료=서울시]

4인승 자전거 대여 대상자는 기존 12세 이상에서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한정한다. 시범운영 기간 중 중·고생들이 4인승 자전거 지붕 위에 탑승하거나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타는 등 위험주행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내린 조치다. 성인 보호자 있는 경우 성인 동반 아이들은 탑승 가능하다.

4인승 자전거 안전 수칙도 마련한다. 시는 천막 위 탑승·음주운전 금지, 탑승 인원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4인승 자전거 안전 수칙'을 만들어 대여 전 이용 시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4인승 자전거 내부와 대여점에도 안전 수칙 안내문을 부착한다.

안전시설도 설치한다. 4인승 자전거 운행구간 시작·종료 지점에 입간판·현수막을 설치하고 자전거도로 노면에 4인승 자전거 주행 안내 문구 표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는지 주기적으로 순찰해 자전거 반납 등을 조치한다.

안전수칙안내문 [자료=서울시]

시는 올 7월까지 4인승 자전거 시범운영을 하고 4인승 자전거 이용자, 일반 자전거 이용자, 한강 이용 시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한강공원 내 4인승 자전거 정식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종합개선 사업도 내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완전 분리는 4년(2022~2025년)간 10.6km를 추진해 총 50.8km로 확대한다. 자전거도로 폭 확대 구간도 4년간 6.7km를 추가해 총 35.1km로, 보행로 폭의 경우 11.8km 구간을 추가해 총 25.2km로 각각 늘린다.

제한 속도보다 빠르게 달리는 자전거 속도를 저감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 CCTV로 속도를 확인하고 과속을 표출하는 스마트 시스템도 내년까지 총 7개 추가 도입한다. 이리 되면 스마트 시스템은 총 40개로 늘어난다. 노후한 기존 안양천 교량을 대체하는 폭 9.5m, 길이 180m 규모 신설 교량도 내년 하반기 개통한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