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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단오문화유산이 펼치는 흥겨운 전통 놀이판...'평해단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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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평해 시가지 일원서... 월송큰줄당기기·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압권'
송가인·남창동 줄타기·드론라이트쇼...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풍성'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전국 규모의 대표 문화축제'로 육성하는 '평해단오제'가 8~9일 평해읍 도심지 일원서 펼쳐진다.

올해로 38회째 열리는 '평해단오제'는 지역 단위 축제를 넘어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축제공간을 종전의 '남대천 둔치'에서 '평해읍 도심지'로 전격 옮겼다.

또 축제 명칭도 종전의 '평해남대천 단오제'에서 '평해단오제'로 바꿨다.

주민 생활 공간으로 축제 영역을 확산하면서 주민주도형 문화축제로 육성한다는 게 울진군의 복안이다.

울진군의 남부권인 평해권역은 전통사회에서 '단오문화권'으로 분류된다.

자연지리적 조건의 영향으로 울진지역은 수확의례에 비해 파종의례가 강하게 전승되는 곳이다.

특히 평해권을 중심으로 봄철에서 단오에 이르는 기간, 선조들이 남긴 세시풍속과 전통놀이가 지금까지도 왕성하게 전승되고 있다.

'월송큰줄당기기'와 평해권 해촌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기줄당기기', '달넘세', '놀싸움' 등이 대표적 전통놀이이다.

울진군은 이들 평해권 중심의 전통놀이를 '평해단오제'를 통해 복원하고 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북 울진군 평해읍 달효마을에서 전승되는 '월송큰줄당기기'[사진=울진군]2024.06.05 nulcheon@newspim.com

◇ 울진의 전통이 축제가 되다

'평해 단오제'는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우리 고유의 전통 행사로 1984년부터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민들의 각별한 노력으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개최됐다.

8일과 9일 이틀간 평해읍 시가지 일원서 펼쳐지는 이번 '평해 단오제'의 컨셉은 '뉴트로 in 평해'이다.

전통성과 현대적 관광트렌드를 동시에 잡기 위해 평해읍을 문화마당, 놀이마당, 평해마당으로 꾸며 시가지 전체를 문화거리고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 지역 농특산물 등을 판매해 지역 상생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문은 평해 월송리 달효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월송큰줄당기기' 시연이 활짝 연다.

또 전국의 13개 대표 스포츠 줄다리기 팀이 참여하는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가 축제판을 달군다.

여기에 울진금강송 전국국악경연대회 등 전국 단위의 행사를 통해 평해단오제가 명실상부한 전국단위의 행사로 발돋움 할수 있도록 했다.

축제 첫 날인 8일, 놀이마당을 중심으로 줄타기 신동 남창동이 펼치는 화려한 곡예 기술의 줄타기 공연과 유네스코 등재 '동해안별신굿'이 신명을 돋군다.

울진지역에 전승되는 단오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화 상설체험존도 마련돼 창포물 머리감기, 단오부채만들기, 창포비누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평해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평해마당에서는 추억의 의상실, 추억의 사진관, 추억의 문방구 등 추억을 부르는 레트로 컨셉을 담은 체험존이 관광객들의 빌길을 잡는다.

또 문화마당에서는 국악 축하공연, 화려한 타악 창작퍼포먼스의 전통타악공연 태극팀의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8~9일 이틀간 경북 울진의 평해읍 시가지 일원서 '평해 단오제'가 신명판을 펼친다.[사진=울진군]2024.06.05 nulcheon@newspim.com

8일 저녁 7시부터 펼쳐지는 개막 축하공연은 뉴트로 대표가수인 도시의 아이들, 딴따라 패밀리와 우리나라 대표 트로트 가수인 이효진, 송가인이 출연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흥겨운 도가니로 이끈다.

여기에 평해 밤하늘을 도화지 삼아 화려하게 수놓을 울진을 대표하는 컨셉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도 만련됐다.

울진지역 예술단체, 음악동호회가 함께하는 공연과 평해 대표가수를 뽑는 평해단오 노래자랑, 평해단오 파크골프대회와 평해단오 건강걷기대회 등 연계 행사도 마련돼 단오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평해읍 시가지로 행사장소를 옮겨온 만큼 경찰, 소방의 협조를 얻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7일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해 평해 단오제를 울진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평해 단오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손 군수는 또 "오랜 시간동안 단오제의 명맥을 이어오고 이번 축제 준비에도 적극 협조해주신 평해읍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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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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