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종합] 민희진 "독소조항 '경업금지'만 없으면 하이브와 타협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임시 주총에서 유임되면서 하이브와 남은 숙제인 주주 간 계약 재계약에 대해 "독소 조항 '경업금지'만 없으면 타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 관련 어도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모처에서는 어도어 임시 주총이 열렸으며, 해당 자리에서 민 대표는 유임됐으나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 등 2인은 해임됐고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규 사내이사 3인 선임 안이 통과됐다.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금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하이브가 주장하는 민희진의 해임사유나 사임사유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신청을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31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 주총에서 어도어의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 및 김모 이사 등 2인에 대한 해임안과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규 사내이사 3인 선임안이 통과됐다. 2024.05.31 choipix16@newspim.com

이날 열린 임시주총에서 민 대표는 유임됐으나, 경영진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 등 2인에 대한 해임안과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규 사내이사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3인의 선임이 통과됐다.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 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 바로 '주주 간 계약'의 재계약이다. 해당 부분을 논의하다 민 대표는 레이블 내 아티스트 카피 의혹을 제기, 지금의 사태로 번졌다.

특히 민희진 대표는 "단언할 수는 없지만 신의라는 것은 쌍방의 협의다. 화해를 하자고 손을 내밀었지만 협상은 상대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독소조항 '경업금지'만 없으면 타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 대표는 "두 번째로 인사드리게 됐다. 이번에는 다행히 승소를 하고 인사를 드리게 돼서 그래도 조금 가벼운 마음이다. 오늘 기자회견을 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상황과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하이브 자회사 사장이기도 하지만, 제 첫 번째 신분은 어도어 대표이사이다. 어도어 대표이사로서 역할이 모회사의 자회사 사장으로서의 역할과 이해상충이 될 때가 있다. 어도어 배임이라고 이야기했을 때, 어떻게 그렇게 될 수가 있지 싶었다. 제 본분은 어도어 대표이사로서의 역할 수행이 1순위였다.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제 계획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숙미 변호사는 이날 임시 주총에 대해 "저희가 걱정하는 것은 하이브 측의 인사로 이사진이 꾸려지다보니 하이브가 어떤 조치나 행위를 밝힐지 모르지만, 민 대표는 여전히 해임될 수가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대표이사 자리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법원의 결정 취지가 결국은 대표이사 사임 취지가 없다는 것이었다. 법적으로 이사들의 의결권 행사를 막을 방법은 없다. 그래서 불안한 것이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뉴진스 멤버 5명 전원이 각자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멤버들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탄원서를 통해 민 대표 측에 힘을 실은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은 18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의 모습. 2024.05.18 yooksa@newspim.com

이어 "결정문을 입수해서 보신 분들이 계실 거다. 주주간 계약에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로 재임할 수 있도록 5년간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면 안 되고, 하이브가 선임한 이사들로 하여금 이사회에서 민 대표가 대표이사를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균 변호사는 "해임된 이사들은 계속 근무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 회사에 필요한 인재들이기 때문에 이사로 취임 전에, 어도어 창립 멤버이기 때문에 계속 근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숙미 변호사는 "하이브 이사들이 대거 선임이 됐기 때문에 이사회가 곧 소집이 될 여지가 있다. 민 대표 이사의 해임 안건을 올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 통지되진 않았다. 주주간 계약을 지키라는 것이 법원의 판결이다. 이사들로 하여금 민 대표를 대표이사로 해임하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이브가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31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 주총에서 어도어의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 및 김모 이사 등 2인에 대한 해임안과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규 사내이사 3인 선임안이 통과됐다. 2024.05.31 choipix16@newspim.com

민희진 대표는 "정말 굉장히 치열하게 다퉜다. 배임사유, 사임사유가 핵심 쟁점이었는데, 재판 과정에서 배임과 사임사유가 언급된 것은 모두 배척됐다. 이 대목에서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이 언론을 통해 나온 카카오톡 대화, 메모가 하이브가 감사권을 행사해서 발견한 것인데, 자회사에 대한 조사보고 요구권이라는 권리"이라며 "이는 감사랑 맥락이 다르다. 그런 자료를 요구하려면 모회사의 업무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한정이 되는데 그런 게 아니었다는 것이 저희 주장이었다. 법원에서 배임, 사임 사유가 없다고 판단했고, 그렇게 유출된 카카오톡 대화나 메모가 위법하게 추출됐다는 것이니 사용하지 않길 바라신다"이라고 했다.

민 대표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누명을 벗었기 때문에 많이 홀가분한 것은 있다.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직위나 돈에 대한 부분이 이 분쟁의 요인이 아니었다. 제가 원하는 부분은 뉴진스라는 팀으로 제가 이루고 싶었던, 멤버들과 이루고 싶었던 비전을 이루고 싶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이 비전을 돈이랑 바꾸라면 바꿀 수 있다. 같이 도전해보기로 했던 비전이 저에겐 더 중요하다. 그 비전을 이미 멤버들과 공유하고, 청사진을 그려놓은 게 있는데 해임이 될 요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비전이 꺾인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굉장한 고통이고, 주주들에게도 큰 피해라고 생각한다"라며 "6월에 도쿄돔과 내년에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었다. 트랙리스트 확보를 위해 연말에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런 분쟁으로 혼란스러워졌다. 이런 기회와 가치를 과연 날려야 하는 건가 싶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31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 주총에서 어도어의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 및 김모 이사 등 2인에 대한 해임안과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규 사내이사 3인 선임안이 통과됐다. 2024.05.31 choipix16@newspim.com

이어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이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는 친구들이었다. 어떻게 가르치고, 인도하느냐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계약 기간 동안 다음 스탭을 밟아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뿐이다. 자립해서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터 줘야하고, 그걸 연습시켜야 한다. 그걸 도와주는 것이 제 몫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법원은 민 대표의 손을 들어줬지만, 하이브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다. 하이브 측은 "법원이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하여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민 대표는 "이 싸움이 말장난이 되는 게 싫었다. 그리고 이 싸움을 제가 일으킨 게 아니다. 경영권을 확보하려고 했던 말 또한 모순이다. 이미 경영권은 저한테 있다. 또 모색하려고 해도 하이브가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저는 제가 먼저 배신감을 느꼈다고 생각하고, 신의를 먼저 깬 것은 하이브"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31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 주총에서 어도어의 기존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 및 김모 이사 등 2인에 대한 해임안과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규 사내이사 3인 선임안이 통과됐다. 2024.05.31 choipix16@newspim.com

이어 "개인 이득을 생각한다면 여러 선택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 개인 이득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다. 뉴진스와 함께 하기로 한 플랜을 쭉 가져가고 싶은 마음 뿐"이라며 "서로 상처를 받은 상황 속에서 대인배의 관점에서 끝내고, 모두를 위한 다른 장로 넘어가고 싶은 것이 제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숙미 변호사의 말처럼, 이사진이 하이브의 인사로 교체된 만큼 어도어 공동대표직에 대한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숙미 변호사는 "공동대표는 주주간 계약 위법이라고 본다. 이미 계약에 대표이사는 민희진 대표로 한다는 것이 분명히 나와 있기 때문"이라며 "다만 각자 대표이사도 법리적으로 검토를 해야 하며, 각자 대표이사를 추가로 선임할 수 있는지는 여전히 빈 칸"이라고 말했다.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에 대한 비전이 있으신 분들이면 저랑 계속 협의를 해 나가지 않으실까 싶다. 제 경영권을 지켜주겠다는 하이브의 약속이 있었고, 그걸 실적으로 보여드렸다. 주장하고 이야기해왔던 것은 제 1순위는 어도어와 뉴진스이다. 어도어와 뉴진스의 이득이 하이브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는 제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민희진 대표는 "승소하기 전까지 지옥 같았다. 하나하나 다 반박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그 딜레마로 힘들었을 때 이번 뉴진스 앨범이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됐을 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이 감사한 마음은 그대로, 뉴진스를 위해 좋은 판단이 됐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좋은 판단을 해 줬으면 좋겠다. 이를 위해서는 금전적 타협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승소를 해서 너무 개운하고, 애들을 위해 좋은 판단이 내려졌으면 좋겠다"고 거듭 전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사진
[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