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GI서울보증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손해보험사 '아쎄이(PT. Asuransi Asei Indonesia)'와 인도네시아 보증시장 간접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아쎄이는 1985년 설립이후 신용·보증보험과 무역보험 등 일반 손해보험 상품 전반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인도네시아 내 보증‧신용보험 관련 신규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상호협의한 타겟 고객군에 대한 보증보험 공동 언더라이팅 및 재보험 방안을 수립한다.
SGI서울보증은 아세안 지역 보증시장 선점을 위해 2021년 6월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를 설립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두 곳(ASWATA & BINTANG)과 전략적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현지 보험사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영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4년 5월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SGI서울보증-아쎄이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오른쪽)와 A. Dalimunthe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아쎄이'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2024.05.3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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