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探讨《中国艺术精神》——"品读中国·中国式现代化"系列讲座完美收官

기사입력 : 2024년05월31일 10:45

최종수정 : 2024년05월31일 10:45

纽斯频通讯社首尔5月31日电 由首尔中国文化中心、中国工商银行首尔分行、中外文化交流中心共同主办的"品读中国·中国式现代化"讲座2024年第三讲30日上午在位于首尔市核心区域的韩国新闻中心成功举办。

此次讲座的主题是"中国艺术精神——从绘画谈起",这也是中国工商银行首尔沙龙活动第一次与韩国各界见面。

嘉宾合影。【图片=首尔中国文化中心提供】

中国工商银行首尔分行负责人与银联国际(韩国)社长李命镐、韩国友利银行副行长朴究镇,以及韩主要证券公司中国事务负责人等出席活动。中国驻韩国使馆公参兼总领事钟洪糯、驻光州总领事顾景奇、韩国文化艺术委员会本部长李汉信、韩国《月刊书艺》社长兼美术新闻社社长崔光烈以及韩各大美术院校东方书画专业师生、韩中语言文化交流协会代表、中资机构驻韩代表、中韩主要新闻媒体记者等也应邀出席活动。

中国艺术研究院博士生导师刘波教授受邀担任本场讲座主讲人,为现场80余名嘉宾倾情讲述艺术中的中国故事和中国精神。

刘波教授讲座中。【图片=记者 周钰涵 摄】

讲座中,刘波教授阐释了中国人的诚信观"尚贤重义",并总结归纳出中国历代文人交往高洁、追求极致精神契合的"知音"概念。他从《兰亭集序》谈起,介绍中国人对自然山水的欣赏、对宇宙人生的感悟,并具体描绘出由此衍生出的中国文人旷达的山水人生模式。讲座内容广泛涉及中国传统儒家、道家文化,以及中国传统文化对外来佛教思想吸收、借鉴而产生的"秀骨清像"美学。中国士人所崇尚的自由、浪漫和率性等内容也得到在场观众的广泛共鸣。刘教授以其丰富的学术涵养和深入浅出的讲解,讲述了中国人看待自然、看待社会生活和友情的态度以及中国文化中的诚信观、义利观和人生观。现场听众无不被刘教授所讲述的生动故事所打动,陶醉于讲座中所介绍的历代中国艺术精品。中国人精深纯粹的美学追求,以及知行合一、悟性灵动的文化气质与审美让在座的每位听众都叹为观止。

讲座结束后,现场嘉宾争相与主讲人进行交流讨论。中国国家画院书法篆刻所研究员叶欣教授表示,非常感谢刘波教授用大量的图版和详尽的说明,给大家带来了一个文化盛宴。他就艺术创作中如何协调"曲高和寡"和"雅俗共赏"这一矛盾与刘教授进行探讨;成均馆大学曹玟焕教授就如何看待当前中国美术界缺少写意风格这一现象与刘教授展开讨论;韩国美术协会美术教育委员长南基喜表示,期待今后能长期开展中韩两国间的美术交流活动。刘教授逐一对现场提问进行解答,学术讨论氛围浓厚。

讲座现场。【图片=记者 周钰涵 摄】

此后,刘波教授还就本次专题讲座的主旨理念、中韩在艺术研究与交流互鉴方面面临的机遇与挑战,以及如何看待中西美术的交流与融合等问题接受媒体专访。

本次讲座是2024年度首尔中国文化中心企划的"中国式现代化"系列讲座的第三讲。该系列讲座涵盖了中国政治、经济、艺术等诸多领域。每场讲座都通过具体事例和详实的数据全面真实地呈现出新时代中国发展的生动场景。不同的演讲者从不同领域的学术视角出发,以鲜活的事例和崭新的研究成果,向韩国社会各界生动地诠释了何为"中国式现代化"。

本次系列讲座活动的成功举办,进一步加强了韩国各界对新时代中国的了解,为夯实中韩各领域务实合作的思想基础发挥建设性作用。下半年,首尔中国文化中心还将有更多精彩展览和活动上线,中国工商银行首尔沙龙也将以更高质量汇聚四方宾朋,敬请关注。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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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대법서 징역 7년8개월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쌍방울 그룹에서 수억원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쌍방울 그룹에서 수억원대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를 북한에 송금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징역 7년 8개월을 확정 받았다. 사진은 이 전 지사가 지난해 10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사건 조사 관련 청문회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이던 2019년, 쌍방울로 하여금 도지사 방북 비용 300만 달러와 북한 스마트팜 사업 비용 5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한 측에 보내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기도 산하기관인 킨텍스 대표로 재직 중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와 차량 등 3억3400여만 원의 정치자금을 제공받은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이중 2억5900여만 원에 대해 뇌물 혐의를 적용했다. 1심은 이 전 부지사의 혐의 대부분을 유죄로 판단해 정치자금법 위반 징역 1년 6개월, 특가법상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징역 8년을 합해 총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쌍방울이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비(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 대통령의 방북비용(300만 달러)을 대납하려 했다는 검찰 측 판단을 모두 받아들였다. 다만 검찰이 공소사실에 적시한 총 800만 달러 중 394만 달러만 해외로 밀반출된 불법 자금으로 인정했다. 2심은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7년 8개월 및 벌금 2억5000만원, 추징 3억2595만 원으로 감형했다. 구체적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8개월을, 특가법상뇌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7년을 각각 주문했다. 1심 형량과 비교해 1년 10개월이 감형됐다. 2신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검찰이 기소한 대북송금 800만 달러 가운데 394만 달러만 북한 측에 밀반출됐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특히 이 중 200만 달러는 김 전 회장이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비용으로 대납한 것이라고 봤다. 다만 "뇌물죄, 정치자금법 위반죄 범행 후 공무원 또는 정치인으로서 부정한 행위까지 나아가지는 않은 점, 스마트팜은 인도적 지원 사업이었고 남북간 평화조성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추진이라는 정책적 목적도 있는 점, 김성태가 쌍방울그룹의 대북사업 추진 등 이익을 도모한 사정도 있고 피고인이 김성태에게 비용 대납을 강요한 사정은 없는 점 등을 유리한 양형으로 고려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과 이 전 부지사 측 모두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양 측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은 "원심의 유죄 부분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검사의 사전면담 등이 이루어진 증인의 법정진술의 신빙성 판단, 유죄의 인정에 필요한 증명의 정도, 뇌물수수죄에서 직무관련성, 대가성, 뇌물귀속 주체와 고의, 정치자금 부정수수죄에서 정치자금과 고의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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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관 김현종·조현 거론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는 새 정부는 민생 회복과 함께 대미 관세 협상 등 외교·안보 문제도 시급하다. 미국 법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국을 대상으로 부과한 상호관세 효력을 정지시켰지만 여전히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신 것은 아니다. 지난 4일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강조해왔다. 민주당 공약집을 보면 통상환경의 변화와 경제안보 중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20개국(G20)·주요 7개국(G7) 등의 적극 참여를 통해 글로벌 현안 적극 대응하고 2025 경주 APEC 성공적 개최를 위한 외교역량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신남방·신북방 정책을 계승 발전해 글로벌 사우스와 권역별 협력을 심화하고 핵심소재·연료광물의 공급망(GVC) 안정화를 위한 통상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왼쪽부터) 김현종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외교안보특보, 위성락 민주당 의원, 조현 선대위 국익중심실용외교위 공동위원장, 안규백 의원. [사진=뉴스핌DB] 북핵 대응으로는 한국형 탄도미사일 성능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고도화를 내세웠다. 핵무장이나 핵잠재력 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핵 대응의 기본 원칙은 한·미 확장억제 강화'라는 기존의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 문민화를 비롯해 군 정보기관 개혁, 육·해·공군 참모총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을 내세웠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날 국가안보실장에 위성락 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주러시아 대사를 지낸 외교관 출신인 위 의원은 '이재명 후보 외교안보보좌관'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 선대위 산하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 좌장을 맡았다. 외교부 장관 후보군으로는 조현 전 외교부 1차관과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언급된다. 조 전 차관은 선대위에서 국익중심실용외교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 의원과 외무고시 13기 동기로 유엔대사,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차장은 대선 기간에도 '이재명 후보 외교안보보좌관' 자격으로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한미동맹과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이 후보의 입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국방부 장관 자리에는 군 출신이 아닌 5선의 안규백 민주당 의원이 유력하다. 이 대통령은 후보 때부터 군에 대한 '문민 통제'를 강조해 왔다. heyjin@newspim.com 2025-06-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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