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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인재원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 준비 특별과정' 운영

기사입력 : 2024년05월30일 10:56

최종수정 : 2024년05월30일 10:56

지역별 특징·예상쟁점·실제 사례 중심 교육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30일~31일까지 자치인재원 나눔홀에서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준비 특별과정'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후반기 개원과 원활한 운영 지원을 위해 제9기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 실무를 담당할 전국 지방의회 사무처·사무국 직원 100여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경=개발원 제공2024.05.30 kboyu@newspim.com

교육 주요내용은 신임 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배정 등 원 구성 절차와 방법 등이다. 특히, 각 지역 특징과 예상되는 쟁점·실제 사례 등 지방의회 후반기 개원 준비를 위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아울러 그동안 지방의회 사무직원들에게 교육 기회가 적었던 의전 실무 과목을 포함했다. 그동안 의전 실무는 그 중요성에 비해 지방의회 사무직원들에게는 교육기회가 많지 않았다.

통상 지방의회는 지방의원 임기(4년) 중 전반기 2년, 후반기 2년을 이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위원장 선출 및 위원 배정을 한다.

임상규 인재개발원장은 "지방의회가 앞으로 남은 임기 2년간 지방자치 한 축으로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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