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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365일 예수금에 일 복리 이자수익' 메리츠증권 Super365, 예탁자산 5천억원 돌파

기사입력 : 2024년05월30일 13:00

최종수정 : 2024년05월30일 13:00

■ 예수금에 원화 연 3.15%·달러 연 4.45% 일복리 RP수익 제공
■ 장내 채권 수수료 업계 최저 수준...잔존기간 무관 0.015% 적용
■ '365 시리즈'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디지털본부 자산 7,000억원 돌파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장원재)은 원화 및 달러 예수금에 일 복리 RP(환매조건부채권) 수익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의 예탁 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의 대표 상품인 'Super365'는 국내외 주식을 포함한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투자계좌다.

가장 큰 장점은 'RP 자동투자 서비스'로, 원화와 달러 예수금에 각각 원화 연 3.15%, 달러 연 4.45%의 일 복리 RP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 마감 후 예수금으로 RP를 자동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자동 매도하는 방식이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이 투자하기 전 대기 자금을 CMA(종합자산관리계좌)에 옮겨 두고 이자를 받았는데, 'Super365'는 여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계좌의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

지난 4월 말 설문조사 전문 플랫폼인 오픈서베이가 진행한 모바일 설문에서 투자자 230명 중 60%의 응답자가 Super365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 '예수금에 이자를 제공해서'와 '주식거래 수수료가 저렴해서'를 꼽기도 했다.

Super365는 장내 채권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책정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채권의 잔존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최대 0.3%대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 반해, Super365 고객은 잔존 기간과 무관하게 0.015%의 수수료 만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잔존 기간이 긴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고객이 저렴한 수수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수료 체계를 정비했다.

Super365는 위 모든 서비스를 이벤트 조건이나 별도 신청 없이 기본으로 제공하며 비대면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전용 계좌인 Super365를 필두로 디지털 채널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단기사채와 장내·외 채권까지 투자할 수 있는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 'Bond365'를 확대 개편했으며, 최근에는 금융상품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한 종합 투자 플랫폼 'Meritz365'를 출시한 바 있다.

'365일 쉬지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을 가진 '365 시리즈'의 확장으로 메리츠증권 디지털본부는 빠르게 덩치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말 Super365 출시 전 1,100억원에 불과했던 디지털본부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4,300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최근에는 7,000억원을 돌파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Super365는 메리츠증권의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들을 집약시킨 대표상품"이라며 "디지털채널을 이용하는 자기주도형 고객 성향에 맞춘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uper365 계좌 투자 시 유의사항]

- 투자자는 금융투자상품(국내주식, 해외주식, 채권, RP 등)에 대하여 메리츠증권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 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금융투자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지 않습니다.

 -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는 0.009% (ELW/ETF/ETN 동일)이며,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는 0.07% (미국, 중국, 일본, 홍콩) 입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해외주식 거래 시 거래수수료 외에 국가별 거래 제비용이 발생하며,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해외주식/파생>해외주식>해외주식 시장안내)

   * 국가별 거래 제비용 : 미국 매도 0.0008%, 중국(상해,심천) 매수 0.00987%/매도 0.10987%, 중국(ETF) 매수 및 매도 0.006%, 홍콩 매수 및 매도 각 0.1385%

- 환전수수료 할인율은 외환시장 상황에 따라 통화별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환율우대는 통화별로 우대율이 상이하며, 미국달러 90% 환율우대(매수/매도전신환율 ± 스프레드 0.1% 적용) 위안, 홍콩달러, 엔 80% 환율우대(매수/매도전신환율 ± 스프레드 0.2% 적용)입니다.

  * 기타 계좌의 경우 매수/매도전신환율 ± 스프레드 1% 적용됩니다.

- 외화자산은 환율변동에 따라 투자자산의 가치가 변동되어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 해외투자는 해당 국가의 제도, 거래시간 · 단위, 과세방법 등이 국내제도와 상이하며 매매제한, 결제지연 등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별증권 거래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약체결 하시기 바랍니다.

- 해외 직접투자는 매매차익에 관하여 연 250만 원 공제 후 양도소득세 20%(지방소득세 10% 별도)가 부과되며, 과세기준 및 과세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본 안내는 청약의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청약의 권유는 (예비, 간이) 투자설명서에 따릅니다.

- 채권은 발행사의 신용등급의 하락 시 원금손실 발생이 가능하고, 발행사의 파산·부도 시 원금 100%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RP 수익률은 매수 시점에 당사가 고시하는 약정수익률이 적용되며, 이는 시장금리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약관에 따른 최소매수금액은 원화RP 1만원, 외화RP USD 500 이며 예탁금이 최소매수금액 이상인 경우에만 RP 자동투자됩니다.

- RP 자동투자 금액은 원화 16시 30분, USD 14시 30분 기준의 출금 가능금액을 한도로 정해지며, 최소매수금액 미만의 예탁금 또는 기준 시간 이후 신규 입금분이나 매매증거금 등으로 사용된 금액은 RP 자동투자 되지 않고 투자자예탁금으로 남으며 원화에 대해서 예탁금이용료가 지급됩니다.

- RP 자동매수 시간은 원화 18시 10분경, USD 16시경이며, 익영업일 00시 20분경에 일괄 자동매도 됩니다.

- RP 자동투자는 매 영업일 기준으로 처리되며, 영업일이 아닌 기간은 자동 재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 RP의 편입담보채권은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투자적격등급(국내신용등급 BBB) 이상의 원화채권으로 운용되며, 당사는 투자적격등급 이상의 채권 내에서 임의로 종목을 교체할 수 있고, 매매 시 투자자는 이를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 투자자는 신용/증권담보융자/바로 출금 매도담보대출에 대하여 메리츠증권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계약 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상환능력에 비해 대출금이 과도할 경우 개인신용평점이 하락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금융거래와 관련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용/증권담보융자 이용 시 당사가 정한 적정 담보유지비율을 유지해야 하며, 적정 담보유지비율에 미달할 경우 기한 내 자체 처분하거나 추가담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약관에서 정한 방법에 따라 해당 담보증권이 임의 처분될 수 있습니다.

- 이자율 : 당사의 이자율은 기준금리와 가산금리 합산이며, 약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객지원>서비스안내>신용/대출안내>신용거래융자/대주 or 증권담보융자)

   * 연체이자율 : (신용거래융자/대주) "연 약정이자율 최고금리+3%p" , (증권담보융자) "연 약정이자율+3%p"

   * 융자이자는 정기이자의 경우 매월 첫 영업일에 후취하며, 중도상환의 경우 상환 시 징수합니다. (단, 매도(환매)자금담보융자는 정기이자 및 중도상환 없음)

- 원리금상환방법 : 상환기일 전이라도 전부 또는 일부 현금/매도상환/매수상환/현물상환 가능 (매매에 의한 상환시에는 당해 매매거래의 결제일에 상환됨)

   * 매도상환: 매도결제일까지의 이자 + 대출금 상환

   * 현금상환: 상환요청일까지의 이자 + 대출금 상환

   * 매수상환: 매수결제일까지의 이자 + 대주매도한 종목을 다시 매수하여 상환

   * 현물상환: 상환요청일까지의 이자 + 대주거래한 동일 종목으로 상환

- 신용공여 개인별 한도 및 융자기간은 당사의 신용공여 업무기준에 따라 처리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고객지원>서비스안내>신용/대출안내>신용거래융자/대주 or 증권담보융자)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바로출금 매도담보대출 서비스 약정은 주민등록번호 단위로 약정되며, Super365계좌에서만 이용 가능합니다.

- 바로출금서비스 약정 한도는 최대 5천만원으로 일괄 적용됩니다. (단, 기존 신용 및 증권담보대출 약정금액이 있는 경우 총 신용/대출 잔여한도와 비교하여 둘 중 적은 한도로 적용)

- 약정 시 수입인지대는 부과되지 않으며, 다른 신용 및 대출 약정 시 부과되는 수입인지대 금액에도 합산되지 않습니다.

- 매수결제 된 주식의 매도자금을 담보로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매도 대금의 98%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 바로출금 매도담보대출 이자율은 기준금리+가산금리를 적용하며, 약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므로 당사 설명서 및 MTS/HTS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미수/미납/미상환/사고계좌 등은 약정 및 융자가 제한됩니다.

- 바로출금 매도담보대출금액은 중도 상환이 불가하며, 매도 결제일에 전부 상환만 가능합니다.

- 상환 금액은 '매도결제일까지의 이자 + 대출금'이며, 매도 결제일에 결제대금에서 바로출금 매도담보대출 원리금이 최우선순으로 자동 상환됩니다.

 

[자료제공=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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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피해자 몰려 혼잡한 티몬 사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저게 무슨 말이에요? 그래서 대기하라는 거예요, QR로 하라는 거예요?" 26일 위메프에 이어 티몬이 현장 환불 접수를 시작하자 피해자들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티몬 사옥으로 몰리면서 현장이 매우 혼잡한 상황이다.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통제하고 있지만, 티몬 환불 소식에 피해자가 몰리면서 혼잡한 상황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강남구 신사동 티몬 사옥. 환불 절차가 혼선을 빚어 피해자들이 항의하고 있다. 2024.07.26 whalsry94@newspim.com 오전 9시경 현장은 QR과 현장 대기, 번호표를 받으려는 피해자로 뒤섞여 혼잡했다. 티몬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한 손에 수기로 작성한 종이를 가득 들고 "1808번부터는 수기 말고 QR로 접수하겠다"고 설명했지만, 현장 피해자들은 '몇 번부터라는 것이냐', '앞 번호는 처리되고 있는 거냐'는 등 목소리를 높였다. 인원이 매우 많아 마이크도 없는 직원 목소리는 뒤까지 들리지도 않았다. 뒤에 선 사람들은 서로 앞 사람에게 "안 들린다, 뭐라고 말하고 있느냐", "그래서 QR이란 거냐, 대기하란 거냐"는 등 물어보기도 했다. 상황을 파악한 피해자들도 현장에서 물러나지 않고 있다. 현장을 벗어나면 환불을 못 받을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다. 새벽부터 대기 중이라는 박 모(52) 씨는 기자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오전 8시에는 수기로 쓰랬다가 지금은 또 QR로 한댔다가 그러고 있다"며 "앞에서 설명하는 사람이 직원인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기 접수를 했지만 여기 있다가 돈을 받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강남구 신사동 티몬 사옥. 현장에 피해자들이 길게 줄을 서고 대기하고 있다. 2024.07.26 whalsry94@newspim.com 현재 새벽 3시 피해자 기준 1070번대 대기표, 아침 7시 기준 1551번대 대기표를 받은 상황이다. 1070번 피해자 A 씨는 "새벽부터 올라와 대기하고 있다"고 전했고, 1551번대 대학생 피해자 B 씨 또한 손에 수기표를 꼭 쥔 채 현장에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현장 피해자들에 따르면 새벽부터 대기한 400번대 피해자들이 사옥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류광진 대표는 현장에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이 현장에 도착해 피해자에게 사과하며 "순차적으로 해결해 드리려는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류광진 티몬 대표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 구제와 함께 결제 재개 등 고객과 판매자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정산 지연 또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위메프에서는 류화현 대표가 현장을 직접 통제하며 소비자의 빠른 환불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위메프 본사 현장에서 환불받은 누적 인원은 약 2000명으로 집계됐다. 위메프가 환불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하면서 화가 난 티몬 고객들은 전날 사옥 내부 진입을 강행해 사옥을 점거한 후 농성을 벌였다. 이후 티몬이 현장 환불을 진행하는 사실이 전해지자 전국 각지에서 피해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mkyo@newspim.com 2024-07-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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