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오후 1시29분쯤 경기 평택시 구문동 유수펌프장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1시29분쯤 경기 평택시 구문동 유수펌프장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47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6명과 소방장비 27대는 현장 진화에 나서 2시간 34분만인 오후 4시 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날 화재는 공사장 3층 파이프 용접작업 중 발생했다. 작업자 9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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