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9일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D-100일을 맞아 대회 조직위원회에 개폐막식 연출보고와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분위기 조성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이후 10년만에 순창군에서 열리는 대회로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라는 슬로건으로 오누ᅟᅳᆫ 9월 6~8일 3일간 개최되며, 9월 27~29일 제18회 장애인체육대회가 치러진다.
순창군은 29일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D-100일 카운터기 제막식을 가졌다.[사진=순창군]2024.05.29 gojongwin@newspim.com |
군은 대회기간 중 순창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은 2만 5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7월 도민체전 TF팀을 신설하고, 지난 1월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회 자문기구인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성화봉송, 교통, 주차, 의료 등 핵심적으로 챙겨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우선 39개 종목별 경기장을 조기에 선정 완료하고,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공설운동장 육상트랙 보수, 생활체육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파크골프장 신설 등 관내 체육시설 곳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차질없는 준비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순창군이 더욱 높이 도약하고 전북도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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