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넥센타이어, 독일 '더 타이어 쾰른 2024' 전시 참가

기사입력 : 2024년05월27일 10:20

최종수정 : 2024년05월27일 10:20

신제품 윈터 타이어 윈가드 스포츠 3·윈가드 아이스 3 공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넥센타이어는 독일에서 열리는 '더 타이어 쾰른 2024'에 참가하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타이어 쾰른은 타이어, 휠, 자동차 부품 등 타이어 산업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넥센타이어는 독일에서 열리는 '더 타이어 쾰른 2024'에 참가하며 신제품을 선보인다. [사진=넥센타이어] 2024.05.27 dedanhi@newspim.com

넥센타이어는 다채로운 전시공간 및 체험 공간을 마련해 혁신 기술과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기차용, 썸머, 윈터, 올시즌, 레이싱용 등 총 5개 카테고리에서 8개의 주력 제품을 전시한다.

먼저, 신제품 윈터 타이어 '윈가드 스포츠 3'와 '윈가드 아이스 3'를 공개한다. '윈가드 스포츠 3'는 '윈가드 스포츠 2'의 후속 제품으로 센터 블록 적용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강화된 스노우 성능을 보이며, 21인치까지 라인업을 강화해 고성능 차량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윈가드 아이스 3'는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아이스 그립 인증을 받았으며, 넓은 타이어 단면과 높은 접지력를 통해 빙판길에서의 뛰어난 제동성능과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동차 전문 매거진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엔블루 포시즌 2'와 '엔페라 스포츠'를 전시한다.

'엔블루 포시즌 2'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서 '그린 타이어' 등급을 획득했다. '그린 타이어' 등급은 안전한 이동성과 깨끗한 환경에 기여한 타이어가 받는 등급으로 35개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올시즌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에서 넥센타이어를 포함한 2개 브랜드가 선정된 바 있다.

'엔페라 스포츠'는 '아우토빌트', '아데아체', '아체에 렌크라트' 등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강력추천', '구매 추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EV 전용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 SUV EV'?ⓒª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모터스포츠 시뮬레이터 및 넥센타이어의 유럽 공장 미니어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6월 4일에는 넥센타이어가 후원 중인 독일 분데스리가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레전드 선수들의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