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 '히든스테이지' 7주차...유튜브 '뉴스핌TV'서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5월24일 08:19

최종수정 : 2024년05월24일 11:30

누구나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유쾌한 음악 추구... 홀리베어
파워풀하고 단단한 고음이 무기인 발라드 가수... 컬타
24일 오후 4시10분 출격, 응원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선물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발라드 가수 컬타가 출연하여 자작곡 '날개'와 자유곡으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부른다. 또 유쾌함을 무기로 노래하는 홀리베어가 출연, 자작곡인 '어른애'와 '삡삡빠라'를 부른다. 두 사람은 오늘(24일 오후 4시 10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개최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7주차 무대에 출연한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홀리베어가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4.05.23 oks34@newspim.com

홀리베어(이성진)는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서 여러가지 악기를 접하면서 음악과 가까워졌다. 그동안 밴드로 활동했지만 멤버가 군에 입대해서 혼자 지원하게 됐다. 그가 추구하는 음악은 유쾌한 음악이다. 누구나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부른다. 장르로 구분하자면 록적인 느낌을 바탕으로 소울을 가미한 음악이다.

2023년 KT&G 상상유니브 '집현전' 수도권 지역 우승(최우수상)을 비롯하여 경산 Again 대학가요제 우승(대상), 제5회 청춘대학가요제 우승(대상), FKMP 대학가요제 은상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유튜브 채널 '노놀'에서 라이브 클립을 촬영하기도 했으며, 홍대 인디클럽에서 다수의 공연을 했다. 2023년 1월 데뷔앨범 '꿀단지 No. 1'을 내놨다. 올해 2월에는 디지털싱글곡 '삡삡빠라'도 발매했다. 뭐든지 모으는 취미를 갖고 있다. 피규어부터 영화포스터, LP음반까지 다양한 것들을 모은다. 

그가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은 장기하다. 특히 장기하의 노랫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정서를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어서 늘 배우고 싶어진다.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도 유니크하게 표현하는 장기하의 음악세계를 자신의 음악에서도 펼쳐보고 싶다. 이번에 선보이는 '어른애' '삡삡빠라'는 본인의 자작곡들이다. '어른애'는 나이를 먹도도 가끔씩 애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여 만든 노래다. '삡삡빠라'는 별다른 뜻이 없는 의성어다. 신나게 울리는 나팔소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지치고 힘든 세상이지만 삶은 감옥이 아니라 무대라고 얘기하는 곡이다. 평생 음악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히든스테이지에 지원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탁월한 고음을 자랑하는 발라드  가수 컬타가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4.05.23 oks34@newspim.com

컬타(김찬미)는 20대의 소중한 마무리를 위해서 히든스테이지에 도전했다. 중학교 시절 친구들이 '슈퍼스타K'에 나가보라고 권유하는 바람에 노래에 소질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음악을 시작할 때는 발라드를 많이 듣고 불렀다. 그러나 최근에는 리듬 앤 블루스와 모던 록에도 관심이 많다. 파워풀하고 단단한 고음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2021년 '너에게서 벗어나는 연습'으로 데뷔했다. SBS '판타스틱 듀오'의 시스타 편에 출연했으며 CBS 전국 콩쿨 1위, 라이징스타콘 1위, 청남대 국화축제 가요제 대상, 대구MBC '김광석 다시 부르기' 우수상 등 많은 상을 휩쓸고 다녔다. 본인이 낼 수 있는 모든 소리를 자유자재로 낼 줄 아는 유일한 가수 박효신을 너무 좋아한다.

자작곡 '날개'는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곡이다. 아직은 완전하고 완벽하진 못해도 마음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날개를 마음껏 펼치라고 스스로 위로하는 노래다. 또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라는 작은 불씨가 생기기를 기도하는 곡이다. 자유곡으로 부르는 곡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그녀가 즐겨부르는 노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히든스테이지에 참가한 가수 컬타. 2024.05.23 oks34@newspim.com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으로 지난해 '음악의 탄생'에 이은 시즌2이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히든스테이지'에 응원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방법은 영상 더보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8월말까지 매주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한 뒤 9~10월 사이에 순위 결정전이 펼쳐진다. 히든 스테이지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