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무당파 유권자 60% "트럼프 유죄면 지지하지 않을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성추문 재판 내주 배심 평결
유죄 나오면 대선 가도 경고등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내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형사 재판 배심 평결의 향배가 올 미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에 대한 4건의 형사 기소건 중 나머지 사건은 판결이 대선 후에 나와 사실상 대선 결과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12명의 배심원단은 트럼프에 대해 유죄 혹은 무죄 평결을 내리지만 의견이 엇갈려 평결 불일치(hung jury) 결론이 내려질 수도 있다. 평결 불일치의 경우 판사가 재판 무효를 선언하게 된다.

유죄 평결이 나오면 적은 표차로 등락이 갈릴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미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심각한 정치적 위험'을 안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로이터통신이 분석했다.

얼마 전 로이터 여론 조사에서 공화당원 4명 중 1명, 또 무당파 중 6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 그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유죄 판결은 트럼프 재선 가도에 켜진 경고등과 같다.

공화당의 한 여론조사 관계자는 온건 성향의 공화당원과 무당파 유권자들이 유죄 판결 후 트럼프에 등을 돌려 박빙의 득표 경쟁에서 바이든이 유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트럼프와 공화당 지지자들은 트럼프를 기소한 검사가 민주당원이고 오랜 기간 조사를 시작했다 중단했다를 반복한 변칙적 방법으로 기소했다는 점을 들어 유죄 평결을 정치적 박해라는 프레임을 씌워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 공화당 컨설턴트는 유죄 평결은 지기를 싫어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정신적 충격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곧바로 유죄 평결에 항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무죄 평결은 줄곧 재판이 자신의 재선을 막으려는 마녀 사냥같은 정치적 박해라고 주장해온 트럼프 전 대통령의 큰 승리가 될 것이라는 데에 정치 컨설턴트들은 동의했다. 다른 3건의 형사 기소건 역시 법적 타당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트럼프 측 주장에 힘을 실어줄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한 민주당 컨설턴트는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적나라한 증언들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포르노 스타에게 성 추문 입막음 돈을 지불했다는 사실이 무죄 판결이 나더라도 트럼프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배심은 만장일치로 평결을 결정한다. 배심원들이 유무죄를 평결하면 판사가 재판을 주관하면서 형량을 조절한다. 평결 불일치의 경우에도 트럼프 측은 승리로 간주할 것이라고 정치 분석가들은 전망한다.

어떤 평결이 나든 트럼프는 더 이상 후안 머천 판사가 명령한 함구령에 억매이지 않고 자신의 적들을 더 매몰차게 몰아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에 출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