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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물량 쏟아진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1200억 유상증자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10:25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10:25

자기자본 3200억 확대, NPL 투자 실탄 확보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부실채권(NPL)에 투자하는 우리금융그룹 계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최동수)가 1200억원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1200억원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자기자본이 3200억원대로 증가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4.05.23 hkj77@hanmail.net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비은행부문 역량 강화에 힘쓰는 우리금융의 전략적 행보에 발맞춰 NPL 매각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 성장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고 재무건전성과 손익효과 개선에도 역량을 결집하는 등 시장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최동수 대표는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국내 1호 민간 배드뱅크로 설립된 우리에프앤아이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며, "금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우량 NPL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대한민국 NPL 투자 명가를 재건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1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향후 NPL 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출범한 NPL 및 기업구조조정 투자 전문회사다. 작년 9월 NPL 투자 공모 회사채 발생 시 발행금액 800억원의 5배를 초과한 4150억원이라는 사전수요를 기록하는 등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NPL 투자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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