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미래형 융복합도시 기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투자 수요자 관심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10:18

최종수정 : 2024년05월20일 10: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오는 6월, 양주역과 양주시청 인근에서 조성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조성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곳은 현재 용지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용지가 입찰을 앞두고 있다. 향후 미래형 융복합도시로 성장할 예정인 양주시는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받는 만큼 투자 수요 및 다양한 디벨로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생동감 넘치는 활력도시 ▲성장 가능성을 갖춘 자족도시 ▲자연친화적인 환경도시 3가지 컨셉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시지원용지, 주거용지 확대를 통해 도시자족기능을 강화하며 양주역 환승주차장 구축 및 다양한 인프라 시설을 제공해 양주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부지 조성사업이 진행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64만5,465㎡ 용지에 주거, 상업·업무·복합·지원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된 인구만 총 3,782세대(약 1만명)에 달하며 자족 기능을 갖춘 첨단 자족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민관공동으로 조성되는 이곳은 향후 사업지 인근에 들어서는 양주테크노밸리와 함께 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으로 불린다.

이에 더해 양주역을 중심으로 한 복합개발을 통해 서울 접근성 향상은 물론 도시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청년지원, 일자리 창출 및 도시서비스 기능이 극대화돼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미래형 융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이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사업지 바로 옆에 조성되는 '양주테크노밸리'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총사업비 1,104억원을 들여 21만8,000㎡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북부 단일 도시첨단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내년 토지 공급과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지역 전통산업에 대한 스마트화는 물론 첨단 신산업까지 육성하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게 된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총 1조 8,68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4,43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4,373명의 고용 유발효과로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돼 경기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9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양주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양주시, 광운대학교와 손을 잡고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가칭)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GH, 양주시, 광운대는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을 위해 ▲테크노밸리 조성 및 입주기업·대학 관리 지원 ▲산학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 개발, 교육, 인재 양성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주·광운 첨단IT융합연구소 설립에 따라 산·학·연 연계 및 타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신기술 연구개발, 스타트업 육성 및 근로자 교육 기회가 확대돼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 산업 체질 개선의 혁신기지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이러한 '양주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양주시의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 북부 지역에 이슈가 많은 요즘,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미래형 융복합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라며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는 만큼 투자 수요는 물론 다양한 부동산 디벨로퍼들이 용지 선점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은 현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3필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3필지) 및 블록형 단독주택용지(1필지), 상업용지(5필지)가 수의계약을 진행 중이다.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1인, 개인 및 법인 포함, 1필지 이상 가능)이며 선입금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4월 29일부터 계약을 진행중이며 별도 종료 공고시까지 진행 예정이다. 계약체결 장소는 양주역세권개발 피에프브이㈜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대급 완납 후 즉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부 상업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가 입찰을 앞두고 있다. 상업시설, 업무시설 용지 각각 2필지가 입찰에 나서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이하 온비드)를 이용해 전자입찰방식으로 진행하며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다. 신청기간은 5월 22일~5월 23일 16시까지 진행된다.

입찰 및 계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홈페이지 분양정보 및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