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오는 17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2030 청년자문단'과 '평생교육 정책 현장 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자문단은 토론회에서 ▲40~60대 중심이 아닌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련 ▲양질의 강좌를 다수 보유한 케이무크(K-MOOC)의 적극적인 홍보와 실용적인 프로그램 확대 ▲더 많은 정부기관‧지자체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또 이외 교육부의 평생교육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교육부는 청년자문단 제안에 따른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년자문단은 대학(원)생, 교사, 직장인 등 총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시각에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2022년 12월 21일 출범됐으며 임기는 2024년 12월 21일까지 2년 간이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과제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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