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 기업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이 "취약계층 시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1000만 원 상당 여성위생용품을 기증했다.
김주혁(왼쪽) 대표와 이재준 수원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라이맥스 인터내셔널 김주혁 대표는 13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자사 생산 제품인 '프레셔스 유기농 생리대' 2700개를 전달했다.
2021년 설립된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영통 디지털엠파이어 1차)은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를 생산하는 수출기업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1억 5000만 원 투자 유치를 했고, 마이크로소프트 헬스케어사업(여성병 진단)에 참여한다.
김주혁 대표는 "여성 필수 생활용품인 생리대는 모든 여성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기부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프레셔스는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통큰 기부를 해주신 ㈜라이맥스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유기농 생리대를 44개 동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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