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MLB] NL 신인왕 레이스 이마나가 1위, 야마모토 3위…이정후는?

기사입력 : 2024년05월11일 12:35

최종수정 : 2024년05월11일 12:37

디 애슬레틱, 일본인 투수 상위권 올리며 이정후는 9위에 랭크
이정후 발 타박상으로 이틀 연속 결장…12일도 쉴 가능성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NL) 신인왕 레이스에서 일본인 투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온라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1일(한국시간) 이마나가 쇼타(시카고 컵스)와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를 NL 신인왕 순위 1위와 3위로 평가했다.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 [사진=로이터 뉴스핌]
LA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일본프로야구 8년간 64승 50패, 평균자책점 3.18을 남긴 이마나가는 컵스와 4년간 5300만달러에 계약하고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이날 현재 빅리그 성적은 5승 무패, 평균자책점 1.08. NL 다승 3위에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투수 4관왕에 오르며 일본프로야구를 평정했던 야마모토는 시즌 첫 경기 1이닝 5실점 부진을 극복하고 4승 1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그는 투수로선 사상 최고인 12년간 3억2500만달러를 받고 다저스에 입단했다.

신인왕 레이스 2위는 2승 3패, 평균자책점 2.54를 올린 피츠버그 재러드 존스가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사진=로이터 뉴스핌]

6년간 1억1300만 달러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이정후는 9위에 랭크됐다. 디애슬레틱은 타율 0.262, 출루율 0.310을 기록 중인 이정후가 평균 이상의 중견수 수비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정후의 헛스윙과 삼진 비율이 아주 낮은 점이 인상적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정후는 발 타박상으로 11일 신시내티와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지며 전날부터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정후의 자리인 1번 타자 중견수에는 오스틴 슬레이터가 투입됐다.

이정후는 9일 콜로라도전에서 발에 파울 타구를 맞은 뒤 통증 치료 중이다. 팀 내에선 12일 경기까지 쉴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