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홍·정옥찬 교수 스타 연구자 2개팀 선정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인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주관 2024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IP스타과학자 사업에 2개팀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인제대는 올해부터 2025년 12월까지 총 2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인제대학교 양진홍(왼쪽)·정옥찬 교수 [사진=인제대학교] 2024.05.08 |
이번 사업에 선정된 연구자들은 BT분야의 '터치 오프 방식의 마이크로 니들 제조 기술' 과제의 의공학부 정옥찬 교수와 IT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개인정보 보호 기술' 과제의 의료IT학과 양진홍 교수다.
2024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IP스타과학자 지원형)은 대학의 우수 연구자 및 연구성과를 발굴해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민간협력기관과 협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성과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다.
사업비는 ▲우수 IP 창출 ▲시제품 제작 및 검증 ▲기술고도화 컨설팅 ▲우수기술 비즈니스 모델 수립 ▲기술마케팅 및 상용화 타당성 검증 등 다양한 목적에 사용된다. 연구자 주도로 민간 기술사업화조직(TLO)과 팀을 구성하여 기술사업화 전주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학 내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에서도 확보된 IP를 분석해 고부가가치 기술이전 성과 창출 및 연구자와 민간 기술사업화조직(TLO)의 유기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네트워킹 강화를 지원한다.
전민현 총장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IP스타과학자 지원 사업에서 2명의 스타 연구자가 선정된 것은 우리대학이 그간 열심히 쌓아올린 IP역량과 기술사업화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과학자 창출과 기술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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