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HK이노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티로그 스파클링' 2종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5월08일 09:42

최종수정 : 2024년05월08일 09:42

티로그 출시 약 1년만에 약 3300만병 판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HK이노엔(HK inno.N)이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음료 '티로그'에 탄산을 더한 신제품 '티로그 스파클링'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전했다.

티로그는 프리미엄 차와 과일의 조화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브랜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티로그 스파클링 2종 제품 [사진=HK이노엔] 2024.05.08 sykim@newspim.com

지난해 4월 출시한 이후 약 1년만에 누적 약 3,300만병을 판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는 1년 동안 1초에 1병 이상씩 꾸준히 판매된 셈이다. 특히 Z세대를 중심으로 '맛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로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판매 실적을 이끈 점이 주요 성공요인으로 보인다.

신제품 티로그 스파클링은 과일맛 아이스티에 탄산을 더해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스페인산 납작복숭아의 풍성한 감미로움을 담은 '납작복숭아 맛'과 국산 시나노골드 사과로 만든 '골드애플 맛'이다. 탄산과 잘 어울리는 과일을 찾기 위한 수많은 연구 끝에 티로그의 대표 제품인 납작복숭아 맛은 그대로 살리고, 시나노골드 사과의 달콤함을 담은 골드애플 맛을 새롭게 내놨다.

티로그 특유의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유명 일러스트 작가들과 콜라보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티로그는 '김잼' 작가와 콜라보를 진행했고, 이번 티로그 스파클링 디자인은 '미몽' 작가와 손잡았다. 통통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디자인과 화사한 색감으로 티로그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HK이노엔 음료BM팀 담당자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해 가볍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스파클링을 선보였다"며 "향후 게임사와 콜라보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