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스토리-타이니탄' 단독 판업
23개 브랜드 협업상품 단독 판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하이브 두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오는 12일까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토이 스토리-타이니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를 귀엽게 그려낸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2020년 세상에 나왔다.
타이니탄을 주인공으로 최초 공개한 애니메이션 영상 두 편은 현재 누적 조회수 2억회를 넘어서는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게임, 완구 및 잡화, F&B 등 브랜드와 협업해 다양한 상품으로도 출시되고 있다.
신세계百 '토이스토리| 타이니탄' 팝업스토어 포스터 [사진=신세계] |
신세계백화점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토이 스토리 타이니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앞서 지난달 3일 하이브가 출시한 피규어와 담요, 펜, 자석 세트 등 공식 상품(머치) 6종을 비롯해, 신세계 입점 브랜드 23곳(신규 브랜드 포함)이 제작한 의류·잡화,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주얼리 브랜드인 '스톤헨지'는 목걸이와 팔찌(각 8만원)를, 여행용 가방으로 인기가 높은 '로우로우'는 백팩(12만9000원)과 파우치백(4만9000원)을, 국내 디자이너 잡화 브랜드 '로서울'은 코튼 숄더백(6만5000원) 등을 내놨다.
팝업스토어는 강남점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본점, 내달 6일 신세계 센텀시티까지 순차적 고객들을 맞는다. 판매 상품은 2일부터 SSG닷컴과 시코르 매장(코스메틱 상품 한정)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정훈철 신세계백화점 MD전략담당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세계의 브랜드 경쟁력과 두 글로벌 기업의 콘텐츠 간 시너지가 빛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폭넓은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