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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월 수출 13.8% 늘어난 563억달러…무역흑자 15.3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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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7개월째 증가…일평균 수출도 3개월 연속 두자릿수↑
15개 품목 중 13개 수출 증가…역대 최다 품목 플러스 달성
대미 역대 최대 실적 경신…대중 수출 2개월 연속 증가세
4월 누적 흑자 5년 만에 최대…작년 전체 적자 규모 넘겨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달 수출이 전년보다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면서 7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3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폭을 유지하면서 수출 회복세 유지했다.

특히 15대 주력 품목 중 13개 품목에서 수출이 증가하면서 올해 최다 품목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대미국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또 한번 경신하면서 9개월째 순항을 이어갔고, 대중국 수출도 100억달러를 상회하며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 수출 7개월째 플러스…대미 최대 실적 경신·대중 100억달러 회복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562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494억5000만달러)보다 13.8%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7개월째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수출은 올 1월 18.0% 증가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전년보다 11.3% 증가한 2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은 ▲2월 12.5% ▲3월 10.0% ▲4월 11.3% 등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으로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력 품목 중 13개 품목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 등 IT 품목은 2개월 연속으로 전 품목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다. 합산 수출액도 올해 최고 증가율인 46.6%로 집계되면서 6개월째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6개월째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역대 4월 중 두 번째로 높은 99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56.1% 크게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14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6.3% 증가했다. 이는 올해 가장 높은 실적으로 9개월째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다. 컴퓨터(76.2%)와 무선통신기기(11.4%) 수출도 올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각각 4개월·2개월 연속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기존 역대 최대 실적인 지난해 11월(65억3000만달러)을 넘어선 67억9000만달러로 집계되면서 사상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0.3% 상승했다.

일반기계 수출은 1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하면서 4월 기준 역디 최대 실적인 46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선박 수출은 전년비 5.6% 증가하며 9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유지했고, 바이오헬스 수출은 올해 첫 두자릿수 증가율(21.3%)을 기록하며 6개월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석유제품(19.0%) 수출은 2개월째 증가했다. 섬유(1.7%)와 가전(9.4%), 자동차 부품(2.9%), 석유화학(12.3%) 수출도 올 1월 이후 2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9대 주요 시장 중 7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사상 최대 수출액인 114억달러(24.3%)를 기록하며 기존 최대 실적인 지난해 12월(113억달러)을 4개월 만에 경신했다. 대중국 수출은 3월의 실적과 동일한 105억달러(9.9%)로 2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올해 증가세가 지속 중인 대중남미(38.2%) 수출은 9개 주요 시장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아세안(10.5%)과 일본(18.4%)은 1개월 만에, 인도(18.0%)와 중동(1.0%)은 2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 수입 14개월 만에 플러스…1~4월 누적 흑자, 작년 전체 적자 규모 넘겨

지난달 수입은 547억3000만달러로 전년(519억6000만달러)보다 5.4% 증가했다. 수입이 플러스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에너지 수입은 125억달러로 원유(17.8%)와 가스(21.9%) 수입 증가에 따라 총 14.6% 늘었다. 수입 물량은 정유사 가동율 상승과 발전용·산업용 가스도입 수요 증가에 따라 원유 12%, 가스 37% 각각 증가했다. 비에너지 수입은 422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2.9% 상승했다.

무역수지는 15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올 1~4월 누적 흑자 규모는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적자 규모인 103억달러를 초과하는 106억달러로, 지난 2019년 1~4월(126억달러) 이후 5년 만에 최대 흑자 규모를 달성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수출 우상향 기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이달 내로 범부처 수출 추가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현장 지원단을 중심으로 기업의 애로를 즉각 해소하고, 중동 사태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 수출비상대책반을 필두로 면밀한 점검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에는 이스라엘-이란 분쟁과 홍해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유가·환율·물류비 등의 높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출이 강건한 호조세를 보이며 무역흑자를 달성했다"며 "2분기 전체적으로도 IT 품목의 수출 증가세와 자동차·일반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플러스 흐름과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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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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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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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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