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구조조정 과정 속 인력확충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3기 신도시 조기 보상 및 주택공급 등 정부 정책 수행을 위한 한시적 확충"이라고 해명했다.
LH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증원을 바탕으로 용인반도체 국가산단사업단 신설 등 정부 정책사업에 선제적 인력 투입, 현장중심 조직운영 등을 통해 효율적 인력활용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어 "정원 증원은 1.10대책, 3.19대책 등 긴급한 정부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시적' 인력 확충이 대부분으로 부동산PF 안정화 등 건설산업 활력 회복,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예방 강화, 3기 신도시 조성 속도 제고, 전월세시장 안정화 등을 위해 2년간의 한시정원을 인정받아 증원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LH는 "2021년도 정부혁신 35개 과제와 2023년도 조달청 기능이관 등 혁신방안을 충실히 이행중에 있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1139명을 감축했으며 이번 수시증원은 긴급한 정책사업 수행을 위한 것으로 혁신방안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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