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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코리아, 5월 2일부터 '뉴 올 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사전 예약

기사입력 : 2024년04월30일 09:48

최종수정 : 2024년04월30일 09:48

7년 만의 3세대 완전 변경, 컨트리맨 최초 순수전기 모델
한층 커진 차체와 실내 공간, 디지털 경험·주행 성능 특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는 5월 2일 오후 3시부터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순수전기 모델로 완전히 새롭게 탄생한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사진=MINI]2024.04.30 dedanhi@newspim.com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지난 2017년에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자, MINI 컨트리맨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로 6월 출시 예정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한층 커진 차체와 보다 넓어진 공간, 디지털 경험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강력한 주행성능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의 외관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표면과 더욱 커진 휠 아치, 세로형 디자인 요소들을 갖췄다. 전면부는 MINI 고유의 독특한 프론트 그릴과 각을 강조한 헤드라이트가 존재감을 높이며, 세로형 리어라이트는 슬림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거듭나 차체 후면이 한층 넓어 보이도록 했다.

차체는 이전 세대 MINI 컨트리맨 대비 길이 130mm, 너비 20mm, 높이 60mm, 그리고 휠베이스가 20mm 증가해 소형 SUV로써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 및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사진=MINI] 2024.04.30 dedanhi@newspim.com

실내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원형 디스플레이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하여 선보이는 원형 OLED 디스플레이는 최고 수준의 화질과 신속한 반응성을 통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MINI의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를 탑재해 TMAP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서드파티 앱 등도 이용 가능하다.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은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MINI 컨트리맨 E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전륜에 탑재되며, MINI 컨트리맨 SE ALL4는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를 발휘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사진=MINI] 2024.04.30 dedanhi@newspim.com

MINI 컨트리맨 E는 클래식(Classic) 단일 트림으로, MINI 컨트리맨 SE는 페이버드(Favoured)와 JCW 트림으로 선보여 총 3가지 선택지로 제공된다.

완전 충전 후 주행 가능 거리는 약 310~350km로 예상되며(국내 인증 전으로 WLTP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433-462km), 가격은 트림에 따라 MINI 컨트리맨 E가 5600-5800만원, MINI 컨트리맨 SE가 6200-6700만원이 될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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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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