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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29일 15:12

최종수정 : 2024년04월29일 15:12

유단자부터 입문자까지 누구나 출전 가능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무료 신청
기념품 제공 및 이창호 9단 사인회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하나은행 어린이 바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둑 유단자부터 20급 이하 입문자까지 실력에 관계없이 바둑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5월 13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사진=하나은행]

개인전은 4단 이상의 최강부와 유단자부를 비롯해 학년별로 1급부터 19급까지 11개 부문에 출전이 가능하며 20급 이하 입문자의 경우 랜덤으로 한 팀을 구성하는 5인 단체전에 출전할 수 있다.

개인전 예선과 준결승, 단체전 예선과 결승은 오는 5월 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오바마 홀에서, 개인전 결승전은 6월 20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개최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개인전 예선과 준결승, 단체전 예선과 결승이 열리는 5월 25일에는 이창호 9단 사인회,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탈락자들이 참가할 수 있는 오목대회도 마련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학생들이 바둑에 재미를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과 함께하는 스포츠 컨텐츠를 마련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상금의 프로기전인 '하나은행 23-24 MZ바둑 슈퍼매치'도 후원중이다. 지난해 M세대와 Z세대의 연승대항전으로 화제를 모은 MZ바둑 슈퍼매치는 올해부터 개인전으로 변모해 MZ세대 바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중에 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스폰서 참여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운영 등 국내 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사랑, 하나, 오티즘 레이스' 공식후원 등 비인기 종목과 장애인 체육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ESG활동을 통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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