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청룡의 해 갑진년 첫 모내기가 29일 망상 초구들녘에서 열렸다.
동해시 모내기 적기는 다음달 1~30일까지이며 주요 재배 품종은 '삼광'이다. 올해 햅쌀은 성산, 찹쌀은 고향찰이 주요 품종으로 재배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망상 초구들녘에서 갑진년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시농업기술센터] 2024.04.29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망상동 지역에 수평선 햅쌀 단지를 약 9ha 규모로 조성하고 45t의 햅쌀을 생산해 추석 전 4kg와 10kg의 포장 단위로 선물과 제수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으로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쌀 생산단지 약 43ha를 조성했으며 생산된 친환경쌀은 지역농협에서 수매해 지역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연중 공급하게 된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못자리 관리에서 수확까지 체계적인 현장 지도를 적극 실시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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