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3000여명 참가...축구 등 9개 종목서 기량 겨뤄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6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9월30~10월2일까지 충북 보은에서 열린다.
보은군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전국소방체전은 전국 소방공무원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축구, 야구, 농구, 탁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마라톤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전국소방체전이 열리는 보은스포츠파크 모습. [사진=보은군] 2024.04.24 baek3413@newspim.com |
군은 경기가 치러질 공설운동장, 보은스포츠파크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결초보은체육관 등 체육시설물 정비와 시설보강을 8월까지 완료해 선수들의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은군체육회, 종목별 단체, 스포츠 행사 추진지원단 등 유관기관·단체와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실행계획 등을 공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당과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과 위생 안전관리 상태,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보은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다년간의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해 선수들이 기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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