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2차 모집에서 지역자율형 바우처에 부산 소재기업 11개사를 우선 선정해 총 4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4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2차 모집에서 지역자율형 바우처에 부산 소재기업 11개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18.8.21. |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번 2차 지원사업은 지역자율형, 융복합, 중대재해 예방 등을 중점 지원하며, 올해 1차 지원사업에는 일반·탄소중립 경영혁신·중대재해 예방 등에 61개사를 선정해 25억7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방정부가 선정한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전용 바우처로, 신속한 선정·지원을 위해 현장평가를 면제하고, 서류평가만으로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융복합 및 중대재해 예방 바우처는 5월 중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일호 부산중기청장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혁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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