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댄스·어쿠스틱·퍼포먼스 수준 높은 공연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과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이 26일 다시 찾아온다.
공연은 오는 10월 26일까지 ▲낭만버스킹은 매주 금‧토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청춘버스킹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지난해 여수 낭만포차에서 열린 낭만버스킹 썸머페스티벌 모습 [사진=여수시] 2024.04.22 ojg2340@newspim.com |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은 해양공원 3개소와 낭만포차, 남산공원 등 5개소에서 댄스·무용, 어쿠스틱, 퍼포먼스 등 특화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문화예술공원으로 거듭날 남산공원을 추가로 선정해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남산공원에서 여름 성수기에 버스킹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은 여문지구 2개소와 웅천지구 2개소, 소호동동다리 등 5개소에서 발라드, 트로트, 어쿠스틱 등 여수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노래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청춘플로싱을 개최해 플로깅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된다.
지난해 썸머페스티벌을 더 확대한 마린페스티벌을 7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차별화된 버스커 공연과 악기체험 및 페이스페인팅부스, 코스튬 파티, 마린퍼레이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채훈 문화예술과장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여수의 수려함을 널리 알리고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며, 시민들께는 우리동네 청춘버스킹에서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주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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