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트럼프 "우크라이나 생존 미국에 중요해"

기사입력 : 2024년04월19일 13:15

최종수정 : 2024년04월19일 13: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처음 인정
우크라 군사지원안 지지 표명은 안 해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610억 달러 상당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안의 미 하원 표결을 며칠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생존이 미국에 중요하다"고 말해 지원안이 가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낳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유럽은 왜 어려운 처지에 있는 나라를 도우려고 미국이 퍼붓는 돈 만큼 쓰지 못하는가?"라고 반문하고 "우크라이나의 생존과 군사력이 우리보다 유럽에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동의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미국에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트루스 소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안의 지지를 표명하지는 않고 대신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처럼 우크라이나 지원에 많은 돈을 쓰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공화당 강경론자들은 이것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안을 반대하는 것으로 해석했지만,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생존이 미국의 안보 이익에 중요하다고 처음 인정한 점에 의미를 두었다. 트럼프는 지난해 "러시아와 전쟁하는 우크라이나의 승리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뉴욕에 있는 트럼프타워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났다. 두 사람은 현재 GDP의 2%로 정한 나토 회원국들의 방위비 지출 규모를 GDP의 3% 수준으로 올리는 것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공화당)은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이 거세게 반대하는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빠르면 20일 표결에 부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17일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